MUSIC BOX2011.03.12 07:00

아마 심성락 선생님을 아시는 분들이 많이 없으실꺼라는 생각에 글을 올려 보았습니다. 

아직은 바깥에는 찬바람의 기운이 느껴지지만 이제 따듯한 봄날이 다가올 날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봄날..."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아지랑이, 봄날의 고양이, 설레임, 따듯함, 추억, 개학(ㅠ,.ㅠ), 데이트, 낮잠......


사람마다 봄을 맞이 하는 기분이 다 다르겠죠.

저는 텃밭에 작물들이 쑥쑥 자랄것을 생각하니 마냥 기분이 좋습니다. ^^


혹시

이 영화들을 보셨나요?


'봄날은 간다'


'인어공주'



'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님의 작품으로 이영애, 유지태 등이 열연한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그린 작품이죠. 

제가 수작으로 뽑은 영화중에 한편입니다.


그리고

'인어공주'는 박흥식 감독님의 작품으로 전도연, 박해일 등이 출연한 잔잔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죠.


두 작품 모두 애잔한 스토리가 일품입니다.

저의 성격상 허진호 감독님의 작품과 잘 맞더라구요. 

이전 작품인 '8월의 크리스마스' 역시 DVD로 소장하고 있답니다.


게다가...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OST죠.

OST만 들어도 때로는 영화의 한장면이 떠오르기도 하구요.

좋은 음악들은 상업적으로 히트를 치기도 합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 영화에서 히트를 친 음악이 기억나시는가요?

봄날은 간다의 경우 '김윤아'씨가 OST에 참여 하면서 기억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하지만 '인어공주'의 경우 딱히 기억나는 곡이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선 두 작품 모두 봄날의 촉촉함, 첫사랑의 풋풋함을 음악으로 

담아내신 분이 바로 아코디언 연주자 심성락 선생님입니다.

심성락 선생님의 경우 평생을 아코디언 연주에만 전념을 하셨다고 합니다.

육체적인 어려움... 한쪽 새끼손가락이 절단, 한쪽귀가 난청이라고 합니다.

한국대중 가요 역사상 최고령 뮤지션 앨범으로 기록된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2009.10)'


가만히 듣고 있으면 편안함, 애잔함이 뭍어나는 앨범...

요즘 처럼 뮤지션 만의 앨범을 보기 힘든 음반 시장에 음악인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신 

감히 위대한 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목에서와 같이 아코디언의 대가 이면서도

영화와 전체 음악의 한부분을 채워주는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같은...

심성락 선생님의 노래와 편안한 주말을 보내세요.



사정상 댓글창은 닫아두겠습니다. (전세집 보러가야 되용ㅠ,.ㅠ  파주/고양쪽으로)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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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세집 잘 보고 오세요~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2011.03.12 0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는 내 생애로 봄날은 간다~~~~~ 라는 노래가 떠오르는군요..ㅋ

    2011.03.12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위대하신분이군요.
    대단하십니다.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2011.03.12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댓글창 열렸는 걸요. ㅎㅎㅎ

    2011.03.12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전 아코디언을 보면 반짝이 옷을 입고 중절모에 두꺼운 검은 선글라스의 연주자가 생각납니다.

    2011.03.12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웅? 열렸는디요? 다 보고오셨나요 ㅎㅎ

    2011.03.12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덕분에 심성락 선생님을 알게 됐네요. <봄날은 간다>는 정말 수작중 한 편이죠. 이 영화의 ost를 가지고 있는데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03.12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엇~ 활짝 열려있네용...ㅎㅎ
    집 구하시는거 잘됐으면 좋겠네용~
    즐거운 주말되세용~

    2011.03.12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갑자기 몇년 전에 감동을 받았던 영화를 다시 한번 관람해 보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2011.03.12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댓글창 열려있어요
    봄날은 간다 정말 좋았어요...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2011.03.12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댓글창이 열려있네요~ㅋ 음악 잘 들었습니다~ 봄날은 간다 다시한번 보고싶어지네요~^^
    집 구하시는거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011.03.12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제가 본 영화가 하나도 없는듯.. ㅠㅠ봄날은 간다 제목은 많이 들어본것 같은데..

    2011.03.12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봄날은 간다, 정말 잼나게 봤었는데..^^
    전셋집은 구하셨나요?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랍니다~^^

    2011.03.12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 그런 아코디언연주라면 꼭 직접 들어보고 싶네요. 그런데 저는 봄날은간다를 안봐서..ㅠㅠ 아하라한님 잘지내셨나요?

    2011.03.13 14: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주말 밤시간을 추억에 잠기게 하는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전셋집은 이제 구하셨나 봐요?

    2011.03.13 2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봄날은 간다!
    어제는 간만에 날씨가 따뜻해서
    외투를 입으니 땀이 나더라고요! ㄷㄷ
    이제 정말 봄이 성큼 다가왔나봐요 ^^/

    2011.03.14 0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보카치오

    ㅈ ㄸ ;;;'
    바람의 소리 라 해서,대편성 이나 아님 세계적인 낭만적인곡인가 시포 산는댕,
    역시나 국내 딴따라 수준 음악 바께 안되서 실망 ㅎ ㄷ ㄷ;;'

    2011.05.24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보카치오

    바람의 노래라 타이틀이 거창해서 진쨔 기대하고 구입했는대,
    역시 국내 딴따라 음악 수준 그대로이내 ㅎ ㄷ ㄷ;;'

    2011.05.24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