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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

래디쉬(적환무), 베란다텃밭에서 키운 래디쉬(적환무)로 비타민 보충하세요.

by 아라한 GO 2011. 4. 15.

■ 래디쉬(적환무), 베란다텃밭에서 키운 래디쉬(적환무)로 비타민 보충하세요.

래디쉬(적환무), 베란다텃밭에서 키운 래디쉬(적환무)로 비타민 보충하세요.


이번에는 래디쉬(적환무)에 대해서 글을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그에 앞서 지난 번에 모종 옮겨심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관련포스팅(바로가기) 그때 옮겨 심었던 래디쉬(적환무)가 벌써 다 자랐네요. 래디쉬는 흔히 20일 적환무라고도 부르는데요. 본래 30~40일 정도 래디쉬(적환무)가 자라야 하지만 20일 정도만 래디쉬(적환무)가 성장해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래디쉬(적환무)는 주로 샐러드에 자주 사용되는데요. 외국에서는 래디쉬(적환무)를 자주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래디쉬(적환무)는 겉은 투명한 붉은색을 띄구요. 래디쉬(적환무)의 속은 하얀 '무우' 같은 색을 띈답니다. 
 

저번에 옮겨 심은 녀석들이 알타리 인줄 알았는데. 자라고 보니 래디쉬(적환무)더라구요. 역시 인식표에 래디쉬라고 적어 줬어야 한는데... 적어 두질 않으니 래디쉬인지 알타리인지 혼돈이 있었습니다. 어린싹들은 이게 래디쉬인지 알타리인지 구분이 정말 어렵습니다. ㅠㅠ



이전 포스팅에서 보여드린 모종 옮겨심기의 사진입니다. 되도록이면 잔뿌리가 다치지 않고, 본래의 흙이 떨어져 나가지 않는것이 좋다고 말씀드렸었죠. 아래 사진은 래디쉬의 뿌리도 좀 뜯어져 나간 상태인데. 무작정 옮겨 심었는데...
다행히 래디쉬의 강력한 생존력으로 살아 났답니다.

TIP... 뿌리채소들은 되도록 옮겨 심지 마세요...직파(바로 씨를 뿌림) 하시는게 좋습니다.

래디쉬(적환무), 베란다텃밭에서 키운 래디쉬(적환무)로 비타민 보충하세요.


래디쉬(적환무)는 샐러드 코너에서 많이 보셨을겁니다. 눈 부실 정도로 붉은 색을 띄는데요...
맛은 무우랑 비슷합니다. 하지만 필요비타민 성분이 많이 함유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 래디쉬(적환무)의 주요성분 및 효능

- 래디쉬에는 단백질, 당류, 섬유질, 비타민 B, 칼슘, 지방 함유
- 조리하지 않고 생으로 먹을 경우 100g 당 비타민-C의 함량이 0.029g
- 노화, 암을 예방하는 카로틴 성분 100g 당 2.6g 함유
- 디아스타제 성분이 포함되어 소화 촉진, 해독 작용
- 육류와 함께 섭취시 고기를 구을때 발생하는 발암성 물질 제거 도움
- 숙취에도 효과가 있음


다이어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래디쉬(적환무)를 적절하게 잘 활용하시면 좋을듯합니다. 
한번 관심을 가져 보세요...
저 같은 경우는 술자리가 잦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지 직접 임상실험
한번 들어가 봐야 겠습니다.


래디쉬(적환무), 베란다텃밭에서 키운 래디쉬(적환무)로 비타민 보충하세요.

보시다시피 래디쉬(적환무)는 색깔이 정말 이쁩니다. 
빨간 구슬처럼 붉은 색이구요. 잘 자라면 성인 엄지손가락 1.5배 정도의 크기입니다.
제대로 래디쉬가 성장하면 3cm 지름 정도가 된다네요... 

이전에 MBC 촬영하면서 '아삭' 하는 소리를 잡고 싶다고 해서...
그자리에서 바로 흙 툴툴 털어내고 래디쉬(적환무)를 두개 정도 먹었네요...

맛은 살짝 맵습니다. 우리가 흔히 '무' 생으로 먹을때와 비슷한 맛이 래디쉬에도 있습니다.

래디쉬(적환무), 베란다텃밭에서 키운 래디쉬(적환무)로 비타민 보충하세요.


재배는 연중 가능합니다. 기후가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잘 자라는데요. 제 생각에는 
베란다 텃밭 처음 하시는 분들은 래디쉬 재배 해 볼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상추 같은 경우 처음에 웃자라서 픽픽 쓰러지면...
상추 키울 마음도 동시에 픽픽 쓰러져 버리거든요...

래디쉬(적환무), 베란다텃밭에서 키운 래디쉬(적환무)로 비타민 보충하세요.


래디쉬나 알타리와 같은 뿌리 채소들은 흙 위로 이렇게 열매를 
수줍게 내미는데요. 정말 처음 래디쉬 키울때는 신기해서 베란다텃밭에 자주 나가서
구경을 했었습니다.
 자연의 신비라고 할까요. 사먹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재배기간도 길지 않기 때문에 단기간에 재미를 보시려면 래디쉬 추천합니다.


말씀드린데로... 알타리 같은 경우도 흙위로 이렇게 살짜기 열매를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쑥쑥 자라 나가거든요...알타리 같은 경우는 키우기가 조금 까다롭기는 하지만...
래디쉬를 노지에서 기를때는 첫서리 내리기 전까지 재배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베란다텃밭에서는 연중 재배가 가능합니다. 제가 겨울철에도 길러먹는 몇 않되는 채소중에 
하나가 래디쉬 입니다. 자주 먹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꺼번에 씨를 많이 뿌리지 마시구요...2~3일 간격으로 씨를 4~5립 정도 뿌려 주시면
시간차이를 두고 래디쉬가 자라기 때문에 꾸준하게 래디쉬를 수확해서
드실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래디쉬는 다이어트와 해독, 소화촉진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곧 이제 노출의 
계절이 돌아오는데요...집에서 직접 길러 먹는 래디쉬로 건강도 잡고...
몸매도 관리하고... 한방에 잡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