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운영

블로그 수익, 남들은 블로그로 돈도 번다는데 정작 내 블로그의 현실은?

아라한 GO 2011. 1. 9. 06:30
블로그 운영에서 수익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블로거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성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익모델, 저 역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들려오는 이야기, 수익달성 포스팅을 보면서 저의 현실을 가슴아파 하곤 합니다. 대부분의 포스팅이 수익추구형 블로그는 아니기 때문에 수익금 자체는 미미합니다. 없지는 않는데 정말 미미합니다. 현실적으로 수익 모델을 단기간에 잡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보험, 대출은 레드오션의 한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분야에 대한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전문적인 지식도 겸비를 해야 하구요. 본격적으로 블로그에 손을 댄지는 3개월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그 동안 제가 경험한 부분들과 선배 수익 블로그 분들의 글을 참고하여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수익을 내는 방법을 연구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익을 내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이글을 읽으신다면 별 도움은 않될것으로 사료되오니 바로 패스 하시구요. 다른 수익 고수 분들 찾아서 포스팅을 접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겁니다. 


왜? 내 블로그는 수익을 못내는 것일까?

제 블로그의 주요 포스팅 주제들은 텃밭, 파워포인트, 귀농 등 정말 수익과는 상관이 별로 없는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수익이 발생하기를 바라죠. 완전 도둑놈 심보가 아닐 수 없습니다. CPC 광고의 경우 클릭만 하면 수익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형식적으로라도 달아 놓고 있습니다. 근데 수익 보고서 보면 '0'원을 찍는 날이 더 많습니다. 그런 날들이 허다 했었구요.
지금은 그래도 구글애드 센스 같은 경우는 1일 '$1'는 조금 넘어가고 있는 편입니다. 초반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입니다. ^^. 

그럼 궁극적으로 왜 내 블로그는 수익을 못내는 것일까요? 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수익 관련 포스팅을 해본적이 없다.
2. SEO, 검색최적화는 딴나라 이야기.
3. 수익 관련 포스팅, 검색최적화도 않하는데 수익에 대한 공부도 않한다.


수익 관련 포스팅이라고 하면 정보제공형(보험, 금융상품, 쇼핑정보, 다이어트 등), 체험리류(상품, 식당, 여행, 다이어트 등)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더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지만 크게 보면 이 두가지 정도가 될꺼라 생각합니다. 

정보제공형에 관련된 포스팅을 쓰기 위해서는 포스팅 하고자 하는 주제에 관련한 정보 서칭과 포스팅의 구성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그리고 체험리뷰의 경우 직접 사용을 해보고 그에 대한 의견과 상품의 장단점에 관해서 독자로 하여금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포스팅을 해야 합니다. 무조건 좋다라는 식의 정보는 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보에 대한 의심을 품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호랑이를 잡기 위해서는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합니다. 블로그 수익을 위해서는 수익 관련형 포스팅을 연구하고 상품 발굴, 검색 최적화에 꾸준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CPC 광고는 클릭만 하면 된다는데 적당히 유입수만 폭발해 주면 수익일 발생하지 않느냐' 라고 반문 하실 수 있습니다. 제 경험 상으로는 다음(daum) 메인에 노출되었을때 하루에 1만 트래픽이 발생했습니다. 그래봐야 몇달러 겨우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포스팅의 주제와 구글애드에서 제시되는 광고가 매칭이 되지 않으니 누가 그 광고를 클릭하겠습니까. 그리고 트래픽이 떨어지는 다음날이면 수익도 같이 곤두박질을 칩니다. ㅠㅠ.




광고를 클릭 할 마음이 생기는 포스팅, 배너인가?

방문자가 검색을 통해 내 포스팅을 읽고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왜 내 포스팅을 클릭해서 들어 왔을까요? 방문자는 검색을 통해 얻고자 하는 정보가 있었을 겁니다. 충족하고자 하는 정보의 욕구가 있기 때문에 클릭품을 팔아가면서 내 블로그에 방문한겁니다. 일단 방문을 하는데 까지는 성공했으니 배너나 포스팅에 클릭을 하도록 만드는 일만 남았습니다. ^^ 포스팅의 내용을 쭈욱 읽어보면서 내가 얻고자 하는 정보를 획득했다면 그와 관련된 광고에도 눈길이 갈겁니다. 


광고를 클릭하게 하기 위해서는 방문자에게 '클릭해라!, 클릭해라!'의 압박식 흐름이 아닌 클릭을 할 수 밖에 없게끔 만드는 전개가 필요합니다. 블로거들은 상품 판매자인 동시에 소비자 입니다. 내가 클릭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 포스팅이나 배너는 남들도 클릭할 이유가 없습니다. 귀찮죠. 내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 주지도 못하는 블로그 인데 방문자 입장에서는 머무를 이유가 없습니다. 과감히 창 닫고 나가 버립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다양한 광고 배너를 사이드에 달아 두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현란한 광고들로 가득차 있다면 방문자의 시선이 분산되어 내가 노리는 핵심 광고의 노출 효과나 집중화가 떨어집니다. 몇개의 배너가 적당하다라고는 정의를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본인의 블로그 성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해 봐야 합니다. 잘나간다는 블로그와 똑같이 배너를 달아도 내 블로그와는 않맞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블로그에 맞는 광고 최적화의 답은 본인에게 있는겁니다.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만 있을 것인가?

처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 유형은 배너 입니다. 설치하기도 쉽고 다양한 사이트에서 소스를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에 내 블로그에 설치하기가 용이합니다. 하지만 수익은 ??? 블로그의 유형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는 그다지 효과는 없더라구요. ㅠㅠ.
블로그 수익은 앉아서 기다린다고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히 머천트를 개발하고 양질의 포스팅을 쏟아 내야 합니다. 결국 감나무 밑에 앉아서 감을 쳐다만 본다고 맛난 감이 뚝하고 떨어져 주지는 않습니다.


중계사이트들은 어떤 것들이 있고, 각각의 특징은 무었이며, 나와 맞는 상품을 제공한는 곳은 어디인지 꾸준히 발굴을 해야 합니다. 중계사이트에 대한 소개는 추가적으로 꾸준히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수익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우선 링크프라이스[링크]는 가입을 하셔서 어떤 제휴 서비스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설마? 아직 가입 않하신건 아니겠죠?>




글을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익에 대한 어떤 방법, 방향을 제시해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저두 배우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테스트를 해볼 생각입니다. 그 과정도 지속적으로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고수님들은 이글을 읽으시면 유치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막 수익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단계이기 때문에 이쁘게 봐 주시구요. 훈수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