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는 블로그 만드는 방법, 자신의 전문 분야를 정하자...[파워블로그 만들기 1탄]
장수하는 블로그 만드는 방법, 자신의 전문 분야를 정하자...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어언 1년 6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처음에는 블로그 만드는 방법 조차 몰라서 헤매었던 기억이 납니다.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지는 1년 남짓 되는데요. 1년이라는 짧다는 짧은 시간, 길다면 길다고 말할 수 있는 운영기간 동안 느꼈던 부분들을 연재 형식으로 한번 적어 보려고 합니다. 제가 파워블로그라면 더욱 포스팅에 권위를 얹을 수 있겠지만. 성장해 가고 있는 블로그다 보니 파워블로그 따라잡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이미 파워블로그의 궤도에 올라 서신 분들은 과감하게 패스~~ 하지 마시고, 댓글에 선배님들의 고견 한마디씩 부탁드려 봅니다.
그러던 어느날 티비 방송에서 파워블로그, 아마도 자동차 리뷰에 관련된 파워블로그 였던거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뭔 저런 말도 않되는 ~~~' 이렇게 넘겼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곤 몇일 뒤에 회사 동료의 초대로 '티스토리'에 입성하게 되었죠. 티스토리는 블로그 만드는 방법 부터 디자인 입히는 법 등등... 생각보다 인터페이스가 어렵게 다가오더군요. 이런 기술적인 부분은 시간이 해결을 해 줍디다...
1년 가량을 운영하다보니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컨텐츠를 어떻게 채워야 할지가 실상 더 큰 고민이더군요. 여러 파워블로그 분들의 블로그 운영에 관련된 팁을 보면 공통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1. 1일 1포스팅은 철칙
2. 블로그 이웃만들기
3. 블로그 이웃 댓글 달기
4. SEO, 키워드 발굴 등
이런 이야기는 파워블로그 분들의 포스팅 뿐만 아니라 시중의 블로그 관련된 서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1일 1포스팅 처음에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에 포스팅 하나정도야 ^^. 한달지나고, 두달지나고, 세달정도 접어들면 더이상 쓸꺼리가 없습니다. (<- 이건 제 경험 ㅠㅠ)
제 블로그 '아하라한의 뜨거운 밧떼리'를 자주 방문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의 주요 주제는 '베란다 텃밭'과 관련된 이야기들입니다. 하지만... 초반의 저의 글들을 검색해 보시면 전혀 다른 글들이 수북한것을 알게 될겁니다. 초반에는 음악과 관련된 주제들을 주로 다루었었지요. 음악 분야가 워낙 광범위하고 주제로 다루기에도 좋을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작권 이라는 복병이 있더군요.
블로그 주제...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한셨다면... 특정분야로 '반드시 파워블로그가 되겠다!' 라고 주제를 한정시키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주제, 포스팅거리의 고갈로 오래지 않아서 블로그 생활을 접게 만드는 역효과를 가져 온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운영 초반에는 책리뷰, 영화리뷰, 음악리뷰, 일상이야기, 관심분야, 유틸, 사진이야기, 육아이야기, 회사생활 이야기 등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것이 좋습니다. 주제에 대한 민감성 보다는 포스팅을 하는 방법,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 등. 포스팅 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하는것이 장기적으로 볼때는 더욱 효율적입니다.
파워블로그, 전문블로그... 용어 정의야 어떻든 간에... 장기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해 오시는 분들의 블로그 포스팅들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익블로그를 지향하시는 분들의 블로그도 당연히 연구할 필요가 있구요. 특히, 수익블로그를 지향하시는 분들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정말 배울것이 많습니다. 키워드, SEO 등은 수익 포스팅을 보면서 배우시면 더욱 빠를겁니다. 워낙 키워드, SEO에 민감하기 때문에 ^^
저역시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초반에는 음악, 일상다반사, 텃밭, 요리, 맛집 등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하고 있는 파워블로그님들의 블로그를 보더라도 한가지 주제에만 집중적으로 운영하시는 분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메인 주제 포스팅이 있다면, 세컨 주제 키워드 포스팅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이야기를 적다보니 제목은 '자신의 전문 분야를 정하자 [파워블로그 만들기]' 라고 하구선 계속 다양한 분야로 적어라 등등의 이사한 이야기만 하고 있죠.
제가 이야기 드리고 싶은 '자신의 전문 분야를 가진 파워블로그'가 되어야 한다는 말은 자신의 주력 부분은 있지만, 그 이외에도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이야기 거리들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나는 특정 주제 하나만 잡아서 그 주제에 관련된 키워드는 내가 독식을 하겠다라고 생각한다면... 만약, 그 키워드가 수익과 관련된 민감한 주제일 경우... 스패 처리를 당하거나, 검색 제재를 당할 위험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검색엔진의 관심 밖 키워드라면 별 상관은 없겠지만요.
제가 생각하는 파워블로그, 전문블로그는 장수하는 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즉, 장수하는 블로그가 파워블로그라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포스팅의 퀄러티, 블로그 지수 등도 무시할 수 없는 분야입니다... 강한자가 살아 남는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자'라는 논리죠.
제각각의 지향점이 다르겠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블로거로서 장수하는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은 끊임없는 새로운 주제의 발굴과 연속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