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텃밭

베란다텃밭 블로거, 잡지에 실렸네요 ^^

아라한 GO 2011. 7. 29. 07:00

■ 베란다텃밭 블로거, 잡지에 실렸네요 ^^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재미중의 하나는 누군가에게 혹은 언론에서 접촉이 온다는 겁니다. 
올초에는 티비 방송도 아주 짧게 나갔었구요. 잡지사에서 취재도 있었네요.
베란다텃밭이라는 주제로 간간히 글을 올리기는 하지만 과연 누가 
베란다텃밭에 관심을 가질까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베란다텃밭 컨텐츠에 관심을 두는
니즈(Needs)는 
늘 존재를 하나 봅니다. 

간혹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말씀을 드리지만...
저는 베란다텃밭의 고수는 아닙니다. (취재 할때 마다 늘 이런 질문은 하시더라구요 ㅠㅠ)
저도 부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쭈욱 도시에서만 자랐기 때문에...
농사에 관해서는 문외한 이랍니다. 

하지만. 살다보니 뭐. 이런 일도 생기더라구요. 
베란다텃밭 왜 시작했냐? 이런 질문 제일 어렵습니다. 뭐 하다 보니 베란다텃밭 블로거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정작 목적은 '베란다텃밭을 많은 분들이 도전했으면 좋겠다'라는 포스팅을 위주로 하고 싶은데
글을 적고 보면 맨날 자랑질(^^) 비슷한 포스팅만 하게 되더라구요.

요즘 처럼 비가 잦은 날에는 베란다텃밭 정말 초죽음입니다. 
습도도 너무높고, 볕을 볼 시간도 없고.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성장이 멈춘 상태라기 보다는 정말 너무너무 베란다텃밭이 힘들다고 밖에 말할수 없네요.


이야기가 좀 다른곳으로 흘러 버렸는데요. 실제 촬영은 훨신 이전에 했었고... 
월간 원예라는 잡지에 실린것도 6월호 입니다. 7월호에 오붓한여인님이 소개 되셨죠 ^^
근데 이사를 하면서 오배송이 된건지... 중간에 무슨 착오가 있어서 베란다텃밭 소개된 잡지를 
받아보지를 못했었네요. 

받아보고 않보고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수는 있지만. 그래도 제가 잡지에 실렸다는데 
궁금하지 않겠습니까 ^^. 베란다텃밭이 저에게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 주는군요. 

적지 않은 4페이지를 할당해서...사진 편집. 멋진 글솜씨로 단장을 해 주셨더라구요.


요즘 통...다른데 정신이 팔려 있어서...블로그 포스팅도 제대로 못하고...이래저래 정신이 
분산되어 사는것 같은데요. 조금씩 다시 포스팅을 꾸려나가야 할것같습니다.

베란다텃밭, 파워포인트, 최근에는 파주 근처 맛집 등등을 주제로 꾸며 나가고 있는데요.
글감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휴가없는 블로그 생활이 조금 빡시기도 하더라구요.
나름 개인적인 충전의 시간 혹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베란다텃밭에 대한 열정은 버릴수가 없다는 ^^

잡지에 나오는 것도 중요하고 멋진 일있수 있지만... 간혹 댓글로 혹은 전화로 베란다텃밭 관리에
대해서 물어 보시는 분들이 있으시거든요. 그런 연락을 받을때 ...

아... 1인 미디어 블로그의 파워가 있기는 있구나 하는 생각을 느낀답니다.
이 지겨운 비가 지나가면 다시 쨍쨍 더위가 찾아올텐데요. 그 더위속에서도
쑥쑥 자라가는 베란다텃밭 이야기로 한올두올 채워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