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마케팅, 입소문 마케팅의 무한 가능성!
2012년 첫번째 포스팅을 바이럴마케팅이라는 이야기로 시작하게 되네요.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시겠죠 ^^...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바이럴마케팅이라는것에 관심을 가제가 됩니다. 어떤 연유에서냐~~ ^^ 꾸준히 운영하다보면 자신의 주제도 잡히고 포스팅이 쌓이다 보면 글을 쓰는 스킬도 늘게 됩니다. 물론, 검색 상단 노출도 감을 잡게 되지요.
글이 한두개 상단에 노출되고 그에 관련된 홍보에 관심이 있는 업체에서 리뷰 혹은 포스팅을 의뢰해 오기도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바이럴마케팅이 뭔지 알게 되는거지요.
구지 여기서 바이럴마케팅이 뭔지를 구구절절이 이야기 하기 않아도 이제는 많은 분들이 충분히 알고 계실겁니다. 얼마전 파워블로그 공구 사건으로 더더욱 잘 아실거구요. 이미 이전부터 입소문마케팅이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었으니까요.
저 역시 블로그나 카페를 운영하기 전까지는 "세상에 누가 보지도 듣지도 못한 사람이 쓴글을 보고 실제 구매 행위를 하냐?" 라고 반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그렇고 제 주위의 사람들을 보아도 가히 옆에 있는 사람의 말보다 온라인의 정보를 신뢰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한예로 얼마전에 아버지의 혈압계를 사 드린적이 있습니다.
자 ~~~ 보세요.
저, 아버지, 어머니, 동생 제 주변의 그 누구도 혈압계라는 상품에 대해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구매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누군가에게 조언을 받아야 할텐데 의료기기를 취급하는 사람을 알고 있지 않는 이상에는 전문 정보를 취득할 방법중에 제일 효율적인 것이 인터넷으로 정보를 서칭하고 이에 관련된 후기나 사용기를 읽어 보는 겁니다.
여기서 바이럴마케팅의 위력이 나타나는 겁니다. 몇몇 글을 검색해보고 장단점을 파악하고 구매행위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아마 많은 분들이 자신이 잘 모르는 부분은 온라인 정보에 의지하는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바이럴마케팅은 어느정도의 실효성이 있을까요?
제 블로그의 주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란다 텃밭 블로거 입니다. 요즘은 농한기라서 (^^) 좀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따듯한 봄이 오면 다시 시작을 할겁니다. 베란다 텃밭 포스팅을 하면서 이런저런 기기들... 물 조리개나 화분, 씨앗 등을 사용해 보게 되는데요. 여기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고 써본 실제 경험을 올린다면 이 글을 읽고 실제 구매 행위가 이어 질까요? 안 이어 질까요?
결과는 실제 구매 행위가 이어 지더군요. 링크프라이스( )를 통해서 중계 판매를 시범적으로 해 보았는데요. 시즌의 특성은 있지만 바이럴마케팅이 실제 일어나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수수료가 너무 낮아서 큰 재미는 보지 못했지만요.
테스트 차원에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의 소비자들이 정보를 입수하는 경로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움직이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서칭하고 구매를 하는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 나고 있습니다. 즉, 이전의 매스 미디어 매체에서 온라인 매체로 급속도로 넘어 오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불이 확 붙는 느낌입니다.
즉, 소비자들의 정보 획득 루트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럴마케팅, 지인인 마케팅, 카페 등등의 이용빈도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겁니다. 소비자의 구매 행위를 본다면 내가 명확한 기준점을 가지고 구매행위를 하기 전까지는 타인들의 이야기과 글에 의존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와 관련된 전문가의 후광효과까지 더해 진다면 더 이상 말할 여지도 없습니다. 노트북을 사기 위해서 특정 모델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검색을 해 보니 100개 중에 95개가 부정적인 글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선듯 그 상품을 구매하기가 쉽지는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