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 열정, 사랑, 투지를 배우고 싶다.
롯데 손아섭 - 열정, 사랑, 투지를 배우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프로스포츠 하면, 야구, 축구, 농구, 배구 쩝. 일단 이렇게 떠오릅니다.
갠적으로는 롯데 팬입니다.
왜 롯데 팬이냐고 물어보면~~~~
그냥 부산에 태어났기 때문에 롯데 팬인것 같다는 이야기 말고는 하하하...
사실 롯데가 잘하고 못하고 크게 상관하지는 않습니다.
잘하면 좋죠... 대신 경기를 지더라도 어떻게 지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일 마치면 자주 집에서 인터넷으로 롯데 경기 봅니다.
승부의 세계는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습니다.
이기면 좋은거고... 질때 어떻게 지느냐가 더 중요한데요.
손아섭 선수 야구 하는거 보면 정말... 무섭다고 해야 하나요...
정말 한번 만나보고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해설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침부터 ~~~ 저녁까지... 이렇게 야구에만 집중되어 있는 선수는 본적이 없다.
제 2의 박정태... 야구 천재... 등등의 수식어를 붙이는데요.
그냥 미화된 이야기라고만은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플레이 하는것을 보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때로는 이러한 적극성이 상대방에게는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짧은 단타 치고 1루에서 슬라이딩 하는 선수 아마 손아섭이 제일 자주 일겁니다.
어제는 잘 못쳤어요... 제 타격 폼이 아직 완성 되지 않은것같아요.
늘 이런 인터뷰를 자주하는데요. 현재 타율 1위, 최대안타 1위, 도루 2위 ㅠ,.ㅠ
수비에서도 보살 간간히 나오죠. 내야수 출신 외야수 이기 때문에 송구력도 체격에 비해서는 상당히
정확한 편입니다.
크지 않은 키에 단단한 체구... 그리고 정신력이 대단 한것 같습니다.
역대 성적을 보면... 2010년부터 서서히 불 붙기 시작해서 꾸준하게 3할대. 100안타 이상 10도루 이상은
해 주고 있네요. 장타율이 이전 보다는 줄어 들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3번의 위치에서 꾸준하게 자기 활약을 해 주고 있네요.
이전에 박정태 선수 보면 눈에서 독기가 보인다고 했었죠...
어찌 보면 똘끼 이기도 한데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 그리고 이루고 말겠다는
무서운 추진력!!!
최근 4, 5, 6위의 순위 쟁탈전이 아주 재미있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5위를 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전 타자들 다 빠지고 투수도 전력이탈이 많고....
이런 상황에서 5위라는 성적은 어느정도 선수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감히 그 중심에 손아섭 선수가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이정도면 된것 같은데도... 끝까지 노력하는 자세...
과거 보다 지금 보다 ... 내일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트 이후라도 하나의 공이 남아있다면 아직 경기는 END가 아닙니다.
손아섭 선수를 보면서 나의 인생은 어디쯤 가고 있고
내 인생이라는 그라운드에서 나는 얼마나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전력투구를 하고 있는지 잠시 반성하는 시간 가져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