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가끔 이렇게 쉬어 가는 날도 있어야 되겠죠. 어언 블로그를 한지도 횟수로는 4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ㅋㅋㅋ 오래 운영한 것에 비해서 방문자나 포스팅 수가 좀 부족하기는 하죠. 중간에 뛰엄 뛰엄 운영을 하다보니 주제도 갈팡질팡하고 내용도 ㅋㅋㅋ 이런건 좀 이해를 해 주시구요.
도서관에서 보니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방법인가요? 제목은 정확하게 생각이 나지를 않지만 이런류의 책이 있더라구요. 꿈을 이룬다... 그것도 블로그로???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건 현재 진행형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내가 살아있다라는 것을 느끼고 싶고. 다른 사람들과의 온라인 상으로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운영이 수익을 목적으로 하건, 홍보를 목적으로 하건, 잘난척을 왕창 하기 위해서이건 신경쓰지 않습니다. 홍보글을 퀄러티 낮은 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결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홍보글(보험, 대출 등등등) 글 한번 써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주제를 가지고 1년 넘게 한번 블로그를 여러개 운영해 본다면 알게 될겁니다. 얼마나 머리에서 쥐가 나는지를!!!
제가 블로그로 이루고 싶었던 꿈은...
그다지 없습니다. 잘~~~ 해서 TV나 한번 나와 보자... 였는데... 이미 여러번 나왔고. ㅋㅋㅋ 이 바닥은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조금 맛보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앞서 이야기 드렸지만 현재 저의 블로그는 계속 탈피를 하고 있으며 진화를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업계획서 관련 글을 적는 이유는...
단순하게 영업 홍보를 하기 위해서 만은 아닙니다. 홍보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하였다면... 이 블로그 하나에 이렇게 정성을 쏟지는 않았겠죠. 이 하나에 투자할 시간과 열정을 서브 50~100개 정도의 블로그로 프로그램 이나 다른 방법들을 동원해서 엄청나게 돌렸을 겁니다.
제가 추구하는 방향은 본인이 직접 작성을 할 수 있도록 실력을 끌어 올리는 것입니다. 제일 안타까운 것이 '자기소개서' 혹은 '소견발표 PPT' 제작해 달라는 상담 전화입니다. 대부분이 대졸이고 어느 정도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죠. 저는 이런 일은 안합니다. 해도 의미 없고... 장기적으로는 자신의 실력을 좀먹게 되는 결과를 가져 올겁니다.
사업계획서나 투자제안서의 경우 단기적으로 혹은 특수 목적을 가지고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저의 '머리(지식)'과 '기술(파워포인트, 아래한글, 기타 시장조사)', '순발력(투자 제안의 경우 상황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서류가 필요하신 분들은 직원을 채용하더라도 비용은 발생하지만... 완성된 서류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사업계획서, 투자제안서 대행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그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어느정도 파워포인트 작업이 가능하신 분들은 '기획'을 어떻게 하는지 제 포스팅에서 필요한 자료들을 학습 하셔서 자생력을 가지시라는게 저의 의도입니다. 한번두번 타인에게 의지하다보면 자생력은 고사하고 시장에서 도퇴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큰 욕심은 없습니다. 저희 부모님이나 제 블로그를 가끔씩 방문해 주시는 분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고 '베란다 텃밭'과 같은 취미 정보도 제공하구요. 물론, 내년에는 노지로 나갈겁니다. 이제 나가서 밖에서 작지만 초보 농사꾼이 어떻게 길러먹고 사는지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의 바구니는 가득 차 있는데 하나씩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겠네요. ^^ 다들 그냥 지나가는 하루하루가 아니라 작은 것 하나라도 꽉 채우시기 바랍니다. ㅋㅋㅋㅋ
참고로 최대한 빨리 일을 마치고 오늘은 '8월의 크리스마스' 재개봉 작품을 보러가야 되는데... 가능할지 모르것네요. 그럼 추워진 날씨에 건강관리 잘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