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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텃밭 이야기3

오랜기다림 끝에 베란다텃밭 당근 키우기 완료 이 포스팅은 무려 4~5개월 동안의 오랜 숙성을 통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왜냐구요. ㅋㅋㅋ 요즘 통 베란다텃밭 관련글을 잘 않쓰기도 했지만 당근 키우기 생각보다 까다롭더라구요. 일단 파종은 올 초에 한거 같습니다. 추운 날시 였는데요. 그래도 실내 베란다는 기온이 영상을 꾸준하게 유지해 주길래 그냥 무작정 심었습니다. 이전에도 당근 키워보기는 했는데요. 실상 알이 굻게 차지는 않더라구요. 엄지 손가락 두개 정도 ㅠ,.ㅠ 완전 기다리는데 몇개월이었는데 수확은 이정도니 완전 좌절이었죠. 구래서 올해는 전략을 변경했습니다. 작전명 :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 일단 파종하고 그냥 그대로 둔 화분과 세뿌리 정도 남기고 하나는 다 솎아 냈습니다. 당근 이건 솎아 준 화분이 잘 자라겠죠. 몇년째 베란다텃밭 .. 2012. 6. 5.
베란다텃밭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회식... ■ 베란다텃밭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회식... 오늘은 간단하게 아하라한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주 일요일날 파주로 이사를 하였구요. 정확히는 파주시 금촌동 입니다. ^^ 밤이 되면 주변에 개구리 소리인지, 귀뚜라미 소리인지 청량한 소리가 들려오구요. 새벽에는 새 지저기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확실히 경기도 근교하서 그런지 공기는 좋은듯하네요. 베란다가 조금 넓어진것과 함께 제가 해보고 싶었던것 중에 하나가 베란다에서 기른 채소를 바로 따서 고기구워서 쌈싸먹는것이었거든요. 불행히도 이사를 준비하면서 쌈채소들을 거의 다 정리하는 바람에 쌈채소는 준비를 못했네요. 베란다 텃밭 준비하기 전에 전야제 정도로 생각하고 준비를 했답니다. 인근 정육점에서 오겹살 조금 구해오고 나머지 식재료는 집에.. 2011. 5. 24.
베란다텃밭에서 키운 보리, 보리 키우기 딱 절반의 성공!!! ■ 베란다텃밭에서 키운 보리, 보리 키우기 딱 절반의 성공!!! 작년 12월달 즈음에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다가 밀과 보리 종자를 구해서 한번 심어 보았답니다. 밀과 보리를 집에서 키워도 잘 자랄까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나름 어느정도는 키웠답니다. 최초의 목적이 풍성한 수확을 바라고 심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낱알을 맺어 준 것만으로도 성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보리키우기를 시작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겨울철 베란다텃밭에서 키울 작물이 거의 없어서 였습니다. 겨울철에 동초시금치나 부추, 양파, 마늘, 20일적환무(래디쉬), 상추 등은 간간히 키울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날이 영하로 떨어지면 꽃대가 올라오거나 성장이 멈추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보리키우기를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보리를 잘 키우.. 2011.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