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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운영

가랑이가 찢어져도 좋아! 초보블로거가 따라해야할 댓글 관리 5계명.

by 아라한 GO 2010. 4. 9.




   제가 감히 이런글을 써도 될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두 아직 초짜중에 초짜고...이제 블로그를 한지 끼것해야 한들 되었슴다. 


   주로 은식처를 네이버로 삼고 있다가 티스토리에 둥지를 트기 시작했는데...첨에는 솔찍히 짜증나더라구요...기능도 복잡하고 매뉴얼 봐도 모르겠고...

   하나하나 다 변경해야 되고...네이버 같은 경우는 다들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어느정도 알아서 척척 드래그만 몇번하면 그래도 평균적인 뽀대는 나던데...이건 뭐...HTML도 적당히 알아야 하고 이미지 편집도 어느정도 알아야하고...

   하지만!!!! 알아가는 재미가 있더군요...배움의 즐거움을 요즘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 초보인 제가 몇가지 댓글 관리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것습니다.





1. 댓글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자...






   애써서 포스팅 애서 발행한 글에 댓글이 하나도 없다. ㅠㅠ 초반에 이런 일로 충격아닌 충격을 많이 받았슴다. 흑...나는 블로그계의 왕따야...'외톨이야..~~~' 가뭄에 콩 나둣이 댓글 하나 달리면 아주 신이 나서 방방 뛰었슴다.
 

   뭔가 저에게 문제가 있는거 갔더군요...그래서 여기저기 고수님들의 글도 읽어보고 나름 생각, 고민도 많이 해 봤슴니다.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빨리 뭔가 결과를 보고 싶더라구요...하지만 블로그는 그리 쉽게 저에게 답을 주지는 않더라구요...


원하는걸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자


   그래서 다양한 실험아닌 실험을 해 봤습니다. 포스팅 개수를 조절하면서 댓글 개수도 늘려봤구요...포스팅 개수만 팍팍 늘려보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역시나 다들 잘 아시겠지만, 댓글에 시간 치중을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 포스팅에도 댓글이 늘어나더라구요. 

 
저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루에 정성스런
'포스팅 하나 or 소량 + 엄청난 댓글...'
이 포스팅 보시고 그냥 가시지 마세요...ㅎㅎ 댓글 하고 가 주세요...ㅎㅎ 






2. 꼬리에 꼬리를 물어라.



  블로그도 결국에는 가상 현실이자 또하나의 사람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나의 생각, 남의 생각들이 하나하나 쌓여서 생겨나는 온라인 생태계이죠...댓글에 댓글이 달리고 또 댓글 달리고...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제가 쓴글에 다른 사람의 의견이 첨가되고 점점 자라나서 새로운 생명이 생겨나게 결국 소통의 장이 되는겁니다. 



수익 블로그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죠?


  저는 다른분들의 포스팅에 새 댓글을 다는데도 신경을 쓰지만, 제가 쓴 댓글에 다른분 혹은 포스팅 하신 분의 댓글에 더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이게 바로 관심이고 소통입니다. 

  저두 제가 다른 분의 글에 단 댓글에 그분의 댓글이 달린거 보면서 많은 반성을 합니다. 짧게 건성으로 댓글을 달아서 인지 혹은 원래 댓글을 관리 않하시는 분도 있으셔서 그런지 제가 단 댓글에 답이 없거나 혹은 간단하게 댓글이 달리면 "아! 내가 댓글을 건성으로 썻구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건 포스팅의 내용에 따라서 댓글을 다는 내용이 달라질겁니다. 절대적인 거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의 댓글 운영에 달린것이기두 하구요...

  하지만 댓글에 또 다른 댓글, 또 댓글 이런식으로 소통의 장을 만들어 보세요...





3. 저 여기있는데~~ 뻘쭘!!!






"이 아저씨 왜이리 소심 모드지?"

  블로그는 싸이월드와는 다른성격의 시스템입니다. 요즘 트위터, 미투데이 같은 소셜네트워크의 원조격입니다. 일대일의 관계가 아닌 일대다의 무한한 네트워크에 생존하는 생명체인겁니다. 댓글을 다실때...간단하게..."잘보고 가요!", "좋은 포스팅 감사" 이렇게 다는것도 않다는것보다는 좋습니다. 하지만, 조금더 고민해서 포스팅에 대한 나의 의견을 과감하게 달아보신다면 반드시 나의 포스팅에도 좋은 댓글과 함께 좋은 이웃들이 늘어 갈겁니다.

  물론 앞에서 이야기 드린것 처럼 이것은 포스팅의 내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정성을 담아서 댓글을 전해 보세요 ^^





4. 익명은 NO.



  선플에는 공개(별명)! 악플에는 익명? 
  몇일전에 저두 '가르시아'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 유입수도 늘고 댓글도 많이 달려서 기분도 좋았습니다. (http://9oarahan.tistory.com/135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런글은 찬반으로 갈라질수 있는 내용입니다. 찬성의견도 좋고, 반대 의견도 좋습니다. 저두 거기에 대한 제 의견을 표시 하고 논할수 있으니까...



   그런데 꼭...반대 의견을 다시는 분들은 글 내용도 과격하지만, 자신의 블로그주소를 남기시지 않으시더라구요...
남과 다른 의견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틀림(wrong)'과 '다름(different)'을 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남과의 다름을 밝힘으로서 내 블로그에도 방문하게 하고 의견을 받도록 하는것은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블로그는 일기장이 아닙니다. 나만 간직하고 싶은 그런 내용을 담는 성격이 아닌거죠... 

  '다른 사람은 까고 싶은데, 그게 내가 되는건 싫어' 당당 떳떳 우리 꿀릴거 없잖아요...^^








5. 질문형으로 쓰자.





"이게 뭐지???"


   포스팅 글의 성격에 따라 조금씩은 다릅니다. 하지만 본인의 글에 블로거 주인장이 조금더 관심을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의문형, 의견제시형으로 써 주시는게 좋아요...아무래도 이런 댓글에는 한번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주인장의 의견도 달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댓글은 쓴 사람의 '블로그는 어떻지 하고?' 의문도 자연스럽게 생겨날겁니다. 이건 대화의 기술과도 연관이 있는거지요...이야기를 이어나가는 방법중의 하나이자...지속적으로 다른 블로거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 글을 마치며...


   이상으로 부족하지만 제가 한달정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가 생각하는 댓글을 관리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댓글 관리 방법도 공개 해 주세요...ㅎㅎ 저두 빨랑 초보블로거 딱지 떼고 싶어요...
   아...그리고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이지 최고의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가지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는것은 정성을 담아서 댓글을 전한다면...자연스럽게 나의 글에도 댓글이 늘어나고 방문자들도 늘어나는 즐거움을 맛보실수 있을겁니다. 수익은 부가적으로 늘면 좋을텐데....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