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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운영

블로그 운영, 결국은 사람이 답이다.

by 아라한 GO 2011. 9. 20.
블로그 운영, 결국은 사람이 중심이다.


둘째 녀석이 지난주에 퇴원을 하고 이제서야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오는듯한 느낌을 가집니다. 
9월달에는 겨우 포스팅 3개로 버티고 있네요.

오늘 포스팅은 블로그 운영, 사람이 답이다 라는 내용입니다.
이제 횟수로는 2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블로거 이다보니 부족한 점이 아직도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간혹 저에게 블로그 운영에 대해서 물어 보시는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간략하게 나마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웃 방문 댓글은 꼭 달아야 하나?

이웃 댓글 혹은 답방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 실텐데요. 딱히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억지로 억지로 댓글달고 답방한다는 생각보다는 즐긴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블로그도 결국은 사람이 사는 공간입니다. 수익을 목적으로 하던, 자신의 일기장 처럼 블로그를 운영하던 그 목적과는 상관없이 정보를 생산하는 것은 결국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웃을 한분두분 늘려나가다 보면 나와 코드가 맞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이웃이 한분 두분 늘어나다 보면 결국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서도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거구요. 저의 결론은 댓글 답방을 통해서 시간이 소요 되기는 하지만,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나?


아마 이부분이 더욱 궁금하실수도 있습니다. 
네... 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녹녹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어려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 어느정도의 노하우, 그리고 꾸준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 역시도 블로그를 통해서 먹고살고 있기 때문에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대답을 해 드리는 겁니다.

이왕 나온김에 블로그 수익에 대해서 좀더 이야기 해 보는것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에 블로그를 취미생활로 시작하게 될겁니다.
제가 아는 블로거들 중에서 본래 직업이 있었지만, 서서히 본래 직업에서 들어오는 수입을 줄이면서 블로그를 통한 수입을 늘려가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저는 반대의 개념이었구요 ㅠㅠ 뭐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수익모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많이들 알고 계신 블로그 수익모델은 배너 광고일겁니다. CPC라고 이야기를 하죠. 대표적인 것이 구글애드센스 입니다. 구글애드센스로 한달에 500달러 이상 찍으시는 분들도 있구요. 들리는 소문에는 월 몇천달러 벌어 들이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대단하죠. (CPA로 수익을 내는것도 어렵기는 하지만. 진정한 고수는 CPC 라는 이야기를 들은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는것이 바로 CPA 입니다. CPA는 내가 쓴 포스팅을 보고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실제 구매 행위나 사이트 가입이 완료 될때 나에게 일정 부분의 수수료나 수익이 발생되는 모델입니다. 흔히들 '누가 블로그에 적힌 글을 보고 상품을 구입하냐?' 라고 생각하시는데. 저도 처음에는 '저거 사기아냐?'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몇번 시도를 해보니 수익이 발생하더라구요. 하지만, CPA 수익 경우도 정말 머리에 쥐날정도로 상품 발굴과 같은 연구를 많이 해야 됩니다. 

그리고 CPA의 가장큰 수익 모델이 바로 재테크, 보험 분야 일겁니다. 저도 이쪽으로 포스팅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올라 오지만 정말 쟁쟁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쉽게 수익이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검색결과 상단에 노출되는 포스팅과 비슷하게 적어서 발행을 해 보아도 자신의 포스팅은 저 멀리 뒷페이지에서 검색이 되는 것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블로그 지수가 현격이 떨어지거나, 혹은 키워드를 너무 방대하게 잡아서 그럴수도 있을겁니다. 

그 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분야의 수익모델들이 존재하는데요. 수익모델 사이트를 한번 정리하는 포스팅도 따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블로거란...



제가 생각하는 블로그란 솔찍히 별다른 틀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수익 블로거 해야지, 나는 정보성 블로거 해야지...' 이건 개인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라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 나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어떤 제약도 가지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방, 욕, 음란 이런건 좀 거시기 하겠죠...

글을 적다보니 블로그 수익이라는 글로 흘러 버렸는데요. ㅠㅠ 블로그로 수익을 생각하시던, 아니면 그냥 취미생활로 생각을 하시던 애니웨이...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주체도 사람이고, 그 속에서 정보를 양산해 내는 것도 역시 사람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이웃분들이 계시는데요. 특히나 오프라인 모임을 한두번씩 하면서 안면을 익히다보면. 긴급할때 도움을 받기도 하고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뭐... 이런걸 목적으로 모임을 하는것은 아닌데요. 사람사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한동안 쉬다가 복귀할때는 멋지게 복귀를 해야 하는데 ^^
간단한 포스팅이 되어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