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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흡연에 임하는 '좋은예 VS 나쁜예'

by 아라한 GO 2010. 3. 16.
흡연자의 한사람으로서 담배가 좋다고 옹호하고자 마음은 없다.

"담배"
 - 백해무익
 - 아무리 펴도 배가 않부르다.
 - 옆에만 가도 담배 냄새가 난다.
 - 구치, 악치
 - 꾸준히 정부에 세금을 헌납한다.



이루 말할수 없이 않좋다는건 하도 여기저기서 떠들어 데서 잘 알고 있다.

매일 와이프 한테 혼나기도 하지만 쉽사리 끊어 지지가 않는다.
효과가 좋다는 금연침, 금연담배. 패치 기타 등등 다 해봤지만 효과가 없었다.
지금 생각으로는 아마도 못끊지 싶다.
애연가들은 아마 다 나와 비슷하리라...

정작 하고 싶은 말은...
정~~~ 담배를 끊을수 없다면...
피울때 예의라도 지키면서 피자는 거다.
요즘 금연에 대한 의식이나 간접흡연에 대한 홍보가 너무 잘되서, 어디서나 흡연가들이 눈치를 보는 건 당연하게 되어 버렸다. 기호식품이나 뭐니 해서 핑계를 만들어도 그건 어디까지니 핑계다. 때로는 나도 다른사람의 담배냄새가 싫을때도 있으니까.

담배를 펴야 겠다면 몇가지 예의는 갖추자.
나쁜 예!!
  1. 밀폐된 공간
  2. 일반 식당
  3. 애들이 있는곳
  4. 임산부 근처
  5. 버스 정류장
  6. 걸어다니면서 (보행중)-이건 나도 싫다.
  7. 횡단보도

좋은예!!
  1. 흡연지정장소!!


좋은예는 이거 말고는 없을듯 싶네. ^^

나쁜예중에서 제일 싫은 거는 걸어다니면서 담배피는 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출근길에 내 앞에 가는 사람이 담배 연기 뒤로 날리면서 지나가면 솔찍히 나도 좀 거시기 하다. 더욱이 않좋은 것은 내 앞에서 담배피면서 가는 사람이 나보다도 걸음이 빨라서 따라 잡을수가 없을때 이다. 뭐... 이런거는 단속이나 이런거 보다. 시민의식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스스로 조금식만 배려합시다.

흡연을 하는것은 어쩔수 없다면...
흡연하는 태도를 제대로 가르쳐 주는것이 오히려 더 좋치 않나 생각한다.
고등학교때 혹은 그 이전의 어릴때 부터 담배를 접하게 되는 사람들도 많다.
담배에 대한 금연교육 등은 반드시 해야 되지만, 담배 피는 행동을 이분법적인 관점에서 다룰 필요는 없다. 거듭 이야기 하지만 담배가 좋다는 것은 아니다. 담배를 피운다는게 선과악의 가치로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는거다. 못피우게 할수 없다면 타인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게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