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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아직 모르고 계세요?

사회초년생 월급관리? 설마 엄마에게 재테크 방법, 재테크 상담 하지는 않겠죠.

by 아라한 GO 2012. 2. 3.

■ 사회초년생 월급관리 설마 엄마에게 재테크 방법, 재테크상담 하지는 않겠죠.



요즘이야 사회초년생으로 첫발을 시작하는 나이가 거의 20대 후반 30대 초반까지 밀려 났더라구요.
저도 거의 뭐...처음 직장생활을 했던것이 20대 후반이 다 되어서 였던거 같습니다. 
그때 받았던 첫월급의 짜릿함 ^^ 알바하면서 받았던 것과는 다른 기분이더군요.

혹시 첫 월급 어떻게 사용했는지 기억나시나요?
저는 사실 기억 안남니다. 기억이 안날정도로 술을 마신건 아닌거 같은데. ㅠ,.ㅠ
그만큼 학교를 다니면서 혹은 가정에서 재무 혹은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것이 금기시 되어 있는것이 우리나라의
풍토 인것 같습니다. 돈이 최고는 아닙니다. 하지만, 직장생활 왜 합니까???
결국 수익창출을 하기 위한 활동 아니겠습니까?

내 꿈을 이루고 실현하기 위해서 직장생활 하시는 분 있으실까요..
극히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나중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재무적인 지식은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돌이켜 보면 월급관리는 어머니를 통해서 했던것 같습니다. 이런 방법이 결코 나쁜것은 아닙니다.
어머니가 금융 혹은 재테크 전문가 라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재테크 상담을 어머니는 어디가서 할까요? 결국 열심히 벌어온 자식의 월급관리를 하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이율이 높다는 새마을 금고나 제 2금융권을 이용하실 겁니다.

아니면 재테크 방법으로 펀드를 가입하시기도 하시겠죠.
하지만 부모님이 가입하는 펀드나 금융 상품 재테크 상품들은 거의 창구 직원이 추천하는 상품이라는것이 
문제입니다. 어쩌면 이런 것이 묻지마 투자의 한 유형일 수도 있겠네요...




"귀찮더라도 본인이 직접 연구해야"

힘들게 번돈 주식으로 날릴까요... 펀드 대충해서 원금 날려 먹을까요...
이래서는 안되겠죠. 제로이 이나 모네타 검색해서 찾아 보시면 엄청난 정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펀드 하나 가입하기도 힘들정도로 많은 정보들이 있죠.

제일 중요한것은 재테크에 대한 정보를 사회초년생 월급관리 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흔히들 직장인 월급관리는 CMA 통장이나 통장쪼개기 등을 통해서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 재테크를 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자신이 어느정도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전문가가 다 알아서 해 주겠지 혹은 창구 상담원이 나 보다는 잘 알겠지 라는 생각은 정말 위험합니다.

그 보다 더 위험한것은 어쩌면 내 옆에 앉아 있는 재테크 상담을 가끔해 주는 친구 일 수도 있습니다.
거의 정보들이 비슷비슷합니다. '뭐라뭐라 카더라~~' 
주식 투자해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카더라' 정보가 제일 무섭습니다.



"꾸준하게 가야지 살아 남는다."

월급 200만원 받아서 차떼고, 포떼고 나면 다음달 월급날 기다려야 하는것이 거의 
직장인들의 일상다반사 유혀일겁니다. 아무리 적은 돈이 남더라도 우선 적으로 할당할 부분들은 
먼저 입금을 하고 나머지로 어떻게든 살아 남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저런 재테크 추천 서적 읽어 본 결과 비슷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공부!!
장기투자!!
절약!!

이건 누구나 다 잘 아시는 내용일겁니다. 구지 주저리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절약을 제일 강조 하고 싶습니다...
이건 습관이 몸에 베이지 않으면 쉽지 않습니다. 
한달에 200만원 용돈으로 쓰던 사람이 다음달은 100만원으로 용돈을 줄인다???
늘리는것은 쉬워도 줄이는것은 정말 힘듭니다. 

재테크는 제가 아는 선에서는 정말 장투 + 습관 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재테크상담... 두려워 하지 말자..."

제테크 상담을 하면 돈을 무진장 잘 모으고 벌 수 있을까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럼 많은 사람들이 왜 재테크 전문가와 상담을 해 보라고 권유하고 추천을 하는것일까요.

그건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보고 취사선택할 수 있는 눈을 키우라는 것입니다.
재테크상담 몇번 하다보면 최근 추천하는 혹은 향후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내용을
조금이라도 따라 잡을 수있습니다...

보험상품으로 가야 할지 아니면, 펀드로 가야할지 ... 용어 자체도 어려운것들이 많습니다.
제목에서 처럼 이런 어려운 용어, 경제 상황을 어머니 혹은 그냥 아는 지인을 통해서
얻는다면 이것이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다른것은 경험해 보고 손해를 보고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도 되겠지만...
재테크나 펀드, 주식 등은 구지 수업료 내지 말라고 말리고 싶습니다.
정말 하늘로 공중으로 돈 날라가는것 보면 속에서 천불 나실겁니다...





인터넷 검색 몇번만 해 보시더라고 재무설계상담 해 진행해 주는 사이트, 재테크 상담 전문가들
얼마든지 유선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손해보지 않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가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