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2010. 3. 18. 13:33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를 이끈 감독중에 가장 뛰어난 명장을 뽑는다면
단연 서슴없이 고 김명성 감독을 뽑고 싶다.

별명 : '김교수' (박학다식 하다고 하시네요)
       '명조련사'

부산공고 시절 청룡기(18회) - 우승(우수투수상, 완투, 2타점)
                    청룡기(19회) - 타격상(0.417)
대통령배 실업연맹전(68년) - 최고수훈선수상
대통령배 실업연맹전(70년) - 방어율 1위


 시작과 끝은 롯데와 함께...


82년 프로출범과 함께 롯데에서 투수코치로 프로에서의 생활을
시작으로 청보, 태평양(86~87년), 삼성(89∼90년), LG(94∼96년),
롯데(97년~) 까지 투수코치 생활을 지속...그리고 감독


 '늦깎이 감독이 만들어낸 잊을수 없는 명승부'


1998년 6월 17일 롯데 감독대행으로 첫 감독으로서의 인생을

시작하였으나 몇년간의 성적부진으로 99년 시즌을
기대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그는 99년의 포스트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당시 롯데는 2시즌 연속 최하위라는 멍에를 쓰고 있었기에
더욱 무거웠던 그의 어깨...

 하지만 그들은 대작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김명성의 롯데가 만들어낸 불후의 명작

최고의 명승부 1999년 롯데와 삼성의 플레이 오프
동점과 역전을 여러번...그 당시 라디오로 이 방송을 듣고 나서
다음날 새벽까지 술마셨다는...
부산은 거의 축제 분위기였다.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

롯데는 1승 3패의 탈락 위기에서 내리 3연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에 진출
그 당시 부산 호프집이나 술집에서는 안주 무료 행사가
많았었다는 후문...

 경기중단, 몰수패의 위기



호세의 홈런 세레머니때
오물이 투척되었다. 흥분한 호세..
이친구는 유독 흥분을 잘했음.
공도 잘 쳤지만, 사고도 잘 쳤던거 같다.

박정태가 선수들을 다그치며 벤치로 불러들였다. 김명성 감독 심판들의 설득을 받아들여 23분만에 경기를 재개. 경기 준단은 롯데에게 전화위복의 선물이었다.
 

“우리로서는 의기투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그리고 100% 이긴다고 확신을 했죠. 뒤지고 있었지만 누구도 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 박정태

김감독은 선수들에게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더욱 불태우게
만들어 주었다.

1999년 롯데 선수들 활약상



 주형광(13승 12패-177삼진)
 문동환 (17승 4패-141삼진)
 박석진 (11승 3패-101삼진)
 염종석 (5승 5패)
 기론 (5승 1패)
 강상수 (5승 7패 19세이브)




 마해영 (187안타-35홈런-119타점-0.372)
 호세    (151안타-36홈런-122타점-0.327)
 박정태 (150안타-11홈런-83타점-0.329)
 김응국 (141안타-8홈런-60타점-0.293)
 김민재 (106안타-6홈런-53타점-0.272)
 김대익 (102안타-9홈런-49타점-0.246)
 임수혁 (28안타-3홈런-19타점-0.250)

 부산의 롯데 사랑



성적을 떠나..올해도 후회없는 멋진 경기 펼쳐주기를...

팬들이 바라는건 좋은 성적이겠지만,

지고 있는 경기에서도 투지를 발휘하는

그런 모습을 바란다. 

                       " 제 포스팅에 만족하셨나요? 추천 꾸욱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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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해도 롯데 화이팅~!!!
    서울에서도 응원합니다....

    2010.03.18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하라님 야구에 열정적이신 분인가봅니다..^^
    방문 고마워요..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 되시길요..^^

    2010.03.19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