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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2

새벽에 들어온 후배의 자살예고 문자 저는 개인적인 취향때문인지 핸드폰으로 전화하고 문자보내고 하는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스팸문자 들어오는 것을 무지하게 싫어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죠. ㅠㅠ 때로는 숙면에 방해가 되어서 핸드폰도 같이 잠재우기도 합니다. 두달전 일인거 같습니다. 새벽에 문자가 하나 들어 왔습니다. 정확하게 새벽 1시 23분이네요. 제가 좀 늦게 자는 편이기는 하지만 딱 잠자리에 누웠던 시간입니다. 문자가 "띠리링" 울리길래 부시기하게 눈을 뜨고 봤습니다. 제 핸폰이 좀 옛날꺼라 화면이 작아서 잘 않보입니다. 않그래도 액정이 작은데 멀티메일(이미지)로 와서 더 않보이더라구요. 첨에 보고 뭔 내용인지 몰라서 여러번 읽었습니다. 순간 머리가 백지처럼 하얗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내가 이런 문자를 .. 2011. 1. 6.
아직 마르지 않은 검은 눈물, 태안 유류오염사고 그 후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서 이제는 조금 잊혀진 이야기를 오늘 다시한번 꺼내 보려 합니다. 원래 언론매체, 포털에서 이런 주제를 다루지 않으면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내용이라는 생각에 최근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한번 알아 봤습니다. '국토.농식품.환경부, 태안서 오염영향조사 설명회'가 3일 충남 태안군 태안문예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오염사고 오염영향조사 및 특별해양복원계획 관련 정부 3개부처 추진현황 설명회'에서 지난해 4월~9월까지 실시한 오염영향조사 결과를 발표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태안 인근 바다환경 오염영향 조사 결과 해수수질이 기준 수준 이하로 사고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 중 - 원유의 장기 잔류성분인 발암물질로 알려진 16종의 다환방향족탄화수소(P.. 2010.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