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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2

지하철 잡상인, 웃지 못할 그들만의 룰 도시생활을 하다보면 하루의 시작과 끝은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죠. 지하철, 버스가 주요 교통수단 일거라 생각합니다. 자차 운전자는 제외 ^^. 버스는 잡상인이 별로 없는데 비해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 잡상인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게 됩니다. 때로는 귀찮을 정도로 자주 들락 날락 하기도 하는데요. 살펴보면 정말 판매하는 품목도 다양합니다. 양말부터 반창고, 심지어 바지도 파는걸 봤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하도 할 일이 없어서 그분들을 관찰한 보고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이야기는 바야흐로 한 딱 11년 전쯤 되겠습니다. 99년도 였네요 ^^ 제가 제대하고 학원을 다니면서 (부산) 서면~부산대역까지 항상 지하철을 타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늘상 만나게 되는 잡상인은.. 2010. 12. 3.
유모차 가지고 지하철 타면 공공의 적인가요? 이 글은 본인의 성향에 따라서 기분이 확~~~ 나빠 질 수도 있사오니 심호흡을 하고 읽어 주시기 바래요 ^^ 오늘은 좀 화딱지가 나서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저는 아직 차가 없고, 애는 4살짜리 딸아이가 있습니다. 당근 와이프님두 계시구요 ^^. 우리나라 출산율이 떨어진다느니, 젊은이 한명이 노인부양을 5명이니 10명이니 해야 된다고들 난리입니다. 그런데 정작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면 애 데리고 다니기 정말 힘든 곳이 한국! 아닐까 생각합니다. 차 없는게 무슨 죄인가요? 저같은 경우는 차를 사용할 일도 별로 없고 직장이 지하철 타고 다니면 되기 때문에 궂이 주말, 명절, 나들이, 장보기 용으로 이용할 차를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부대적으로 들어가는 취등록세, 보험료 등등 사실 아까운 지출이더라구요. 그래서 .. 2010.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