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이야기2009.10.16 10:37



< 뉴스 후!!>

"나는 나쁜 엄마입니다."

무엇이 우리나라의 여자들을 이토록 힘들게 만들었을까요? 어제 와이프랑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참 한편으로는 안타갑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답답하기도 하고 기분이 좀 씁쓸했습니다.

취재에 나온 많은 분들이 하루하루가 정말 전쟁이더군요. 과연 우리 나라에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수 없는 걸까요? 그리고 왜 법에서 정해져 있는 육아보육 시설을 기업들은 제대로 운영하지 않는걸까요?

단도직입적으로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근시안적입니다. 저런 육아보육시설은 소비 시설이지 생산과 매출을 일으키는 곳이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사람이 없으면 누가 일을 하겠습니까. 또 하지만 기업입장에서 보면 너 말고도 다른 사람 많타 보육시설 원하면 다른데 가라.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입장은 언제나 평생 평생선만 그리겠죠. 왜? 서로 이해관계가 상충되니까요.

또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은 엄청난 속도로 이루어져 왔으나. 사회적인 기반시설과 복지 산업은 거의 후진국에 머물러 있는 상태 입니다. 서울로 서울로 몰려든 인구, 자신의 사리 사욕에만 눈이 먼 정부. 사실 그다지 정부, 정치인들을 욕할것도 못됩니다. 대통령이나 고위관직에 있는 사람들도 사실 자기들이 뭘 해야 할지 잘 모르니까요. 잠시 머물렀다가 가는 겁니다. 결국 멀리 보는 천리안의 능력이 없다는거죠. 그리고 자신의 임기에만 적절한 사탕발림으로 언론 플레이 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또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혹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외벌이로는 더이상 살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애기 한명 생기면 들어가는 부대 비용이 엄청난데 그걸 외벌이로 버티겠다. 사실 저두 힘들더군요. 간혹 힘들때면 와이프도 일을 해서 보태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지만 애기가 이제 3살인데 아이의 성장에 엄마만큼 좋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런 시기는 한순간에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나중에는 돈을 주고도 살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가 좀더 움직이는 수밖에 없죠.

물론 다른 워킹맘들도 다 계산기 두드려 보셨을 겁니다. 내가 집에 있으면서 육아를 담당하고 절약! 절약해서 생활하는것이 맞는지 아니면 나가서 일을 하면서 애기를 다른곳에 맡기는게 맞는지. 참 이거는 답이 없네요.

나라에서는 애기를 많이 낳아라 낳아라 합니다. 3명이상 낳으면 돈을 주기도 한다는 군요. 하지만 알아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미미합니다. 돈 몇푼이 아니라 아이를 안심하고 기울수 있고, 집에서는 엄마이지만 한사람의 사회인으로서 일할수 있는 사회는 정말 유토피아 일까요?

전문가의 이야기로는 우리나라에 이미 선진국형 육아 제도는 다 들어 와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근데! 실천을 않하는 거죠. 왜??? 왜??? 당장 돈이 않되니까.

어중이 떠중이 이래저래 글을 한번 적어 봤네요... 답답!답답!! 좋은 날이 올까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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