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 작성방법 3탄... 본 서류의 제출처는?


매일매일 포스팅은 못하는 입장이지만 이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에 대한 포스팅이 3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왕성하게 블로그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댓글창은 닫아 두었으니 양해 부탁드리구요. 본 포스팅을 끝까지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서 요약본 살짝 제시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글에서 말씀드릴 사항은 사업계획서, 투자제안서, 사업제안서 등등의 문서를 작성하시기 전에 이 자료를 왜 만드는지 그리고 어디에 제출하실것인지를 반드시 고민하세요. 각각의 제출처 마다 핵심 체크 사항이 다르며, 주안점을 두는 핵심 포인트가 다릅니다. 


문서가 그냥 뭐 이쁘고 내용 좀 충실해 보이면 좋지 않냐??? 모든 자료들, 특히 사업계획서나 투자제안서를 예로 들어 본다면 둘간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사업계획서의 경우 사업의 진행과 내용에 관한 서류작성이라면 투자제안서는 '돈'에 대한 이야기가 핵심입니다. 사업에 대한 내용도 들어가지만 투자자의 자금을 유치해서 어떻게 수익을 만들겠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다루어 투자제안서를 작성하게 되는 겁니다. 





01. 제출처가 그렇게 중요한가?



사업계획서나 투자제안서와 같은 문서대행을 전문적으로 하는 입장에서보면 이런 질문을 고객에게 드렸을때 머뭇머뭇 하는 경우를 간혹 보게 됩니다. 자...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무었일까요? 바로 내가 지금 무슨 일을 준비하는지에 대한 개념정립이 부족하다는 것과 '내가 공략해야할 상대편'을 모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패라고 했습니다. 이기지는 못할지 모르나... 지지 않는 게임을 하는것이 상책입니다. 사업은 작은 틈에서 균열이 발생하게 되면 어느순간 와르르 무너지게 됩니다. 사업은 장난이 아니고 취미생활도 아닙니다. 나를 비롯한(경영자) 수많은 직원들의 가정과 그에 연계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업계획서 이야기를 하려면서 너무 장황하게 '설'을 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만들고 있는 사업계획서나 투자제안서가 누구의 손에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작업을 한다면 이건 상당히 난해한 게임입니다. 제일 먼저 어디에 제출하는지를 분명하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02. 사업계획서 양식이 없다면 ...



금융기관 제출용이나 개인투자유치용으로 제작하는 사업계획서의 경우 특별한 양식이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신보나 기보를 경유해서 금융기관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신보, 기보에 제출할 사업계획서 양식은 있습니다. 여기에 맞추어서 작성을 하시면 됩니다. 제가 앞서 왜 제출처를 강조를 했냐하면... 내가 만드는 사업계획서의 유형이 제출처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집니다. 그건 중점적으로 보는 관점 즉, 평가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통계적으로 볼때 정책자금 이나 정부지원 자금용으로 만드는 사업계획서는 거의 기본 양식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평가기준 역시 함께 제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 정책자금만 생각하시는것이 아니라면 사업계획서 양식이 제공 되지 않는경우가 확률적으로는 더욱 빈번합니다.


개인 혹은 지인을 통한 개인 투자유치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면 당연히 기본 양식은 없는것이 당연하겠죠. 이런 상황에서는 범용으로 작성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취향에 따라서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이건 개인 투자유치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엔젤이나 캐피탈 등을 통한 투자유치를 하실때는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모두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미묘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사업계획서 양식이 존재하지 않을경우는 상대방(제출처)의 성향을 파악하신 다음 어떤 양식으로 제출하면 좋을지는 문의해 보시거나 성향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별거 아닌데 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런 모든 부분이 모두 전략기획이라는 부분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03. 사업계획서 제출처 마다의 평가기준을 생각하자.



일반적으로 본다면 사업을 하면서 금융기관거래, 정책자금 신청, 개인(지인) 투자유치 사업계획서는 최소 한번 이상은 제작을 고려하시거나 만드실 이유가 발생합니다. 


그럼 앞서 이야기 드리것 처럼 제출처를 고려하라고 했는데. 실상 왜 그렇게 해야 하느냐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세요. 



- 금융기관 제출용 사업계획서의 경우는... 

역으로 생각해보면 금융기관(시중은행)에서는 어떤 부분을 가장 핵심적으로 사업계획서 검토를 하겠습니까? 바로 안정성입니다. 은행은 투자라는 개념이 아닙니다. 융자 개념입니다. 물론, 투자개념도 있는 상품도 있지만. 개인 IR 과는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안정빵(^^)으로 갈 수 있는지를 고려하게 되는겁니다. 대출을 해 주었을때 어느정도 상환능력이 되는지를 보는것이 기본이겠지요.



- 개인투자유치 사업계획서의 경우는...

자 이제 개인 혹은 지인에게 투자유치를 하기위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때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겠습니까? 핵심은 수익성입니다. 투자라는 개념 자체가 GAME 입니다.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손실이 발생할 수 도 있는것이 사업이고 투자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수익을 100% 보장한다는 것은 힘듭니다. 따라서 투자자를 설득하고 판단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서 투자제안서에는 시장동향과 향후 수익성, 성장률, 추정 재무제표 등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포함하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정확하게 제시를 하고 판단은 본 투자제안서를 보는 투자자의 몫입니다.



- 정부기관 제출용 사업계획서의 경우는...

이 부분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기관 제출용의 경우 향후 미래가치 투자에 대한 부분이 큽니다. 하지만 사업(과업)마다 평가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평가기준을 확인하시고 배점에 따라서 내용의 경중을 따져서 작성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고용창출, 세수확충, 지역경제 발전 등과 연관된 부분을 반드시 고려하셔서 사업계획서 작성을 하시기 바랍니다. 정부지원 사업은 공공성도 반드시 부분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닫는글...



오늘은 글을 조금 길게 적었네요. 사업계획서를 만드는 이유를 반드시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이쁘게 멋지게 디자인해서 집에 걸어두고 내가 즐기기 위해서 만드는 자료가 아닙니다. 특절한 목적이 있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만드는 것이 사업계획서나 투자제안서 입니다. 잘 만든 서류는 그 목적을 달성한 서류이지 보기 좋게 만들어진 사업계획서가 아니라는 점 반드시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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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업계획서를 잘 작성해야 투자를 받는데도 유리하죠..

    2012.07.03 0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2012.07.03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업계획서 하나도 제출하는 곳에 따라 성격이 달라지겠네요.^^

    2012.07.03 1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2.07.04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투자를 잘 받을 수 있게 설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2012.07.04 2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업계획서 잘 보고 갑니다^^

    2012.07.05 05: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