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 & REVIEW/식도락2011.04.14 17:56


제가 맛집 전문 블로거는 아니지만, 길따라 맛따라 맛있는 집을 찾아 다니는것을 좋아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맛난 음식, 좋은 집, 멋진 옷을 좋아하는건 본능이겠죠...

그중에서 음식, 특히나 고기에 대한 집념은 그 무엇보다도 강한것 같습니다. ^^
오늘 제가 다녀온 곳은 광진구에 있는 반가왕곱창입니다. 
건국대 근처에 있는 곳인데요. 곱창이나 막창 하면 보통 왕십리를 떠올리기 쉽거든요.

하지만 제가 맛본 곱창전문점인 반가왕곱창도 왕십리의 곱창에 뒤지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사장님의 말씀으로 솔잎가루로 숙성을 시켜서 곱창, 막창에서 나는 특유의 
비린내를 잡으셨다고 하시네요...

아마 돼지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맛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제가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을 하게 되어서 아직 밖은 훤하답니다. ^^
이렇게 이른 시간에 막창전문, 곱창전문점에서 소주한잔을 ~~~~


내부 실내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8개월정도 운영하셨다고 하시는데 정말 청소를 뒷정리를 잘 하시는 모양입니다.
마치 어제 오픈한것처럼 실내가 깨긋하고 청결하더라구요...


곱창과 막창을 요리하시는 공간입니다. 이곳역시 깔끔하게 잘 정돈해 두셨죠...
하루에도 몇번식 정리정돈을 하신다고 하시네요...


막창을 먹을까 곱창을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오늘은 사장님의 추천메뉴인
막창구이와 막창양념구이를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국내산만 고집하신다고 합니다. 요즘 구제역 파동으로 
전반적으로 식재료가 많은 오른상태인데...
그래도 이렇게 좋은 재료가 맛의 생명이라고 하시네요...


자 이제 기본 반찬소개로 들어갑니다. 
콩나물국, 막창을 찍어 먹는 소스 입니다. 그다지 맵지도 않고 깔끔한 뒷맛이 좋게 
양념을 만드셨더라구요...ㅠㅠ (하지만 제가 매운것을 그다지 잘 못먹어서 저에게는 살포시 매웠다는...)


역시 고기를 먹을때 빠질수 없는 양파와 마늘입니다. 


부추(정구지) 무침인데요.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라이브로 만들어 주셔서 그런지 식감이 확실히 좋더군요...아삭아삭!!!


자!!! 이제 드디어 오늘의 본 코스인 막창양념구이 반, 막창양념구이 반...그리고 버섯이 세팅 되어서 나왔습니다.
초벌구이를 해 주셨기 때문에 불에 살짝 데워서 먹었답니다. 
막창의 경우 그냥 직화로 먹기도 하는데요. 방가왕곱창에서는 사장님이
초벌로 구이를 잘 해 주셨기 때문에 테이블에서 데워먹기만 하면 되네요...


크크크...전체적으로 이제 다 세팅이 되었답니다. 막창을 중심으로해서 밑반찬들을 쭈욱...한컷...!!!


이제 본격적으로 시식에 들어갑니다. 막창구이의 경우 약간 맛이 심심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양념장이나 소금에 찍어 먹습니다. 이렇게 먹는것이 오히려 막창의 맛을 떨어 뜨릴수 있다고 
같이 간 선배님이 말씀하시더군요... ^^ 그래도 My way....


살포시 막창 겉을 익혀서 먹었답니다. 막창을 맛있게 먹으려면...
초벌구이한 뒤에 살짝한 데워서 먹는게 더 맛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바짝 익히면 질감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막창과 같이 나온 버섯과 함께 막창양념을 덥석!!!
어떠신가요...눈이 좀 괴로워 오시나요 ^^


보통 곱창이나 막창은 특유의 냄새 때문에 양념으로 많이 먹기도 하는데요...
방가왕곱창에서는 기본적으로 솔잎가루로 잡냄새를 잡았기 때문에...
막창의 맛도 살아있고, 양념도 적당히 잘 베어 있는거 같습니다.


ㅋㅋㅋ 역시나 술이 빠질 수 없죠...오늘은 저(아하라한), 선배, 형수님이 되실분...이렇게 
세명이서 술자리를 만들었답니다. 왜...(예비) 형수님까지 불렀을까요....
보통 여성분들은 곱창, 막창 잘 않드시더라구요...
하지만 형수님은 곱창 막창의 맛을 확실히 아시더군요...
제가 절대 미각의 소유자가 아니다 보니 맛의 평가는 형수님을 대신해서 
전달해 보려고 노력했답니다. 


3명의 식욕이 왕성하다보니...추가적으로 불닭발(뼈 없는것)으로 추가 주문 들어 갔습니다.
아...역시 우리의 형수님은 닭발도 좋아 하신답니다...
아마 저의 선배는 결혼해도 맛난 음식 먹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가 매운음식을 잘 못먹는 편인데요. 그래도 불닭발은 스트레스 쌓일때...
한번식 먹어주면...그 매운맛에 땀한번 쭈욱 흘리고 나면
땀과함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듯...

닭발도 매운맛과함께 그 고소함이 잘 뭍어 나더라구요...
닭발도 추천해 드립니다. 곱창이나 막창 먹고 난다음에 술안주로 시켜서 
드시는것도 무난할 듯합니다.


아압!!! (예비) 형수님의 시식장면 한번 올려 봤습니다. 살포시 각도가 45도로 잡혀서...
미인이시죠...정면에서 봐도 미인이세요...ㅋㅋ실물에서는 몰랐는데...
허억 고소영 점이 코에 있네요...


닭발...맛나 보이죠. 역시 불닭발의 생명은 매우면서도 
고소함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겠죠. 저에게는 살포시 매웠는데...사장님께서 연신 콩나물국을 
서비스해 주시더군요...


상추, 부추, 닭발 이렇게해서 쌈싸먹으면...
소주 두잔은 너끈히 비울수 있을 정도의 
매콤, 고소한 맛이랍니다.


방가왕곱창에 방문하시면 드실수 있는 요리들입니다.
위에 차임표가 살포시 잘 못나왔다고 하시는데요...
막창과 곱창은 솔잎가루로 숙성시키셨다고 확!!! 강조해 주셨습니다. ^^

[반가왕곱창]

   •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4동 24-5

   • 전화번호 : 02-393-4455

   • 영업시간 : 오후4:00~새벽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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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정말 맛있겠네요.
    얼마전에 곱창전골 먹으러 갔었는데
    구제역 때문에 곱창이 떨어졌다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 걸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곱창, 막창 정말 맛있었겠어요^^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2011.04.14 2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허걱 모델인줄 알았어요,,

    2011.04.14 2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슬이 저절로 찾아온다던 그 곱창인가요~~~
    ^^

    2011.04.15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호, 반씩 나오는건가요?
    주말인데 소주에 곱창 땡기는군요 ㅎㅎ

    2011.04.15 1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잘보고 눈의로 맛있게 먹고감니다.........ㅎ....

    2011.04.15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1.12.14 11:57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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