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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운영

블로거라면 괄목상대(刮目相對)를 생각해봐야...

by 아라한 GO 2011. 8. 26.

최근에 블로그 포스팅에 집중을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거니와 
이웃방문도 벅차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주말을 이용해서 이웃님들의 블로그 방문은 
물론... 기타 밀렸던 블로그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오늘 포스팅은 블로그를 막 시작하시는 분이나 혹은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분들을
만나보고 혹은 교류를 하면서 제가 느낀 이야기 입니다.

최근에 '라디오 삼국지'를 짬짬히 듣고 있는데요...
'관우의 죽음'편을 듣다보면 관우를 죽인 오나라 장군이 누구인지 나옵니다.
바로 여몽이라는 장군이죠...

여몽 장군은 어린시절 워낙 가난하고 배우지를 못해서 무식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일취월장... 학문에 전념하여 오나라 대도독의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되며...
오나라의 숙원이었던, 형주 탈환은 물론... 촉나라의 오호대장군 중에 한명인
관우를 사로잡게 됩니다...

이러한 여몽 장군이 했던 이야기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혹시 괄목상대라는 사자성어는 들어 보신말이 있으시죠...

의미를 풀어보면 이렇습니다. 


사별삼일 즉당 괄목상대 [  士別三日 卽當 刮目相對 ]
 

"선비는 헤어진지 사흘이 지나면 눈을 비비고 다시 대하여야 할 정도로 달라져(발전해) 
있어야 하는 법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정말 멋진 말 아닌가요???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블로거 형님,
동생분들이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만나 뵌적도 있고, 오프라인으로 만나 뵌 분들도 많으시구요...

자주 만나는 자리를 만들지는 못하지만... 가끔 만나면... 정말 내가 블로그를 하기를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 그리고 새로운 수익모델...
다양한 주제거리들... 운영의 노하우 기타 등등등...

결코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법이 없더라구요. 어찌 보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1인 창조 기업과 맞물러 일맥상통 하는것이라 볼수 있습니다...

블로그 본인의 운영 목적에 따라서 취미, 비지니스, 사진, 육아, 맛집 등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들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블로거는 한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가는 것은 기본이고. 그 이외의 여타 능력들을 개발하고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꼭... 오프라인의 모임을 통해서 배울수 있다는 것은 아닌데요...
결국 블로그 운영자도 사람 아닙니까 ^^ 만나면서 소통도 하고 배우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에서 성장을 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두서없는 이야기가 되어 버렸는데요...

결론적으로 직장생활을 하던... 개인사업을 하던, 전업 블로거를 하시던...
매일매일 성장하고 발전하는 괄목상대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자리가 만족 스럽더라도... 이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해야 합니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고 사람은 발전이 없는것은 물런이거니와 
퇴보하게 되겠죠...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최근 답방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