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페놀 A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와 에폭시수지의 원재료입니다. 그리고 비스페놀 A는 내분비 교란작용이 의심되는 유기화학물질입니다.”
말이 어렵다...일단... 모르는 단어만 뽑아내도
'비스페놀 A', '폴리카보네이트', '에폭시수지' 전문용어라서 하나도 모르겠다.
결국 않좋다는 이야기 같은데...이놈의 환경 호르몬... 흐이그...
HOT ISSUE!
최근 미국에서 내분비계장애 추정물질로 논란이 되고 있는 비스페놀 A와 관련해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된 유아용 젓병, 컵의 사용시 주의를 발표... |
일단 몇가지 자료를 찾아 봤다.
◈ 피스페놀 A란?
- 플라스틱의 원료
- 견고하고 투명한 설질
- 영유아 젓병, 접시, 컵, 비커, 전자렌지용 오븐기구, 저장용기 등
- 코팅제, 캠, 금속뚜껑 등의 내부 보호막
◈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BPA는 에스트로겐을 모방하는 능력이 있다. 즉,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에스트로겐)의 기작과 유사하여, 신체내 호르몬 체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 그러나 BPA의 경우 에스트라디올보다 그 효과가 약 1 만 배 정도 약하며, 농도가 높을 경우에만 임신 및 태아 발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폴리카보네이트 젖병 구별 방법
폴리카보네이트 젖병 구분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다만, 병이 부드럽다거나
약간 투명하다면폴리카보네이트 물질은 아니라고 보면 된다. 보통, 병 아랫부분에
표기되는 재활용 코드번호로 플라스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삼각형 안에 1에서 6까지의
숫자가 적혀 있을 경우, 그 플라스틱은 폴리카보네이트가 아니다. 7은 폴리카보네이트를
포함한 모든 플라스틱을 의미하는데, 폴리카보네이트가 함유되었을 경우 기호 옆에
PC라는 문자가 표기된다
이건 스위스의 BPA안전성 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젓병도 저렇게 표시가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집에가서 한번 확인해 봐야할듯.
◈ BPA 용출 예방
다음 내용을 제대로 따를 경우 폴리카보네이트 병에서 BPA가 녹아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젖병을 살균할 때 사용한 물은 버리고, 사용하지 마라.
- 끓인 물은 약간 식힌 다음 병에 넣어라.
캐나다 보건청은 18세 미만의 유아의 신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으나 실험용 동물에 극소량의
BPA를 주입하였을 때 BPA의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도 있음
캐나다 보건청에서는 폴리카보네이트 젖병 판매 금지.
여러 실험에서도 1일 허용섭취량이 적합한 수준이라고는 말하고 있지만...
1일 허용섭취량이 사람마다 다 다르고...체질또한 다르기 때문에...
추가적인 BPA 섭취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대체 상품을 이용하는것이 최선책일 것이다.
식약청은 2010년 2월 3일 미FDA에서 비스페놀 A(이하 BPA)의 저감화를 위한 권고사항에
따라 PC재질의 유아용 젓병.컵 사용시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애기 가진 부모님의 필독]
☞ PC 재질의 유아용 젖병 및 컵 중 흠집이 있는 경우에는 BPA 용출 또는 세균번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도록 한다. ☞ PC 재질의 유아용 젖병 및 컵에는 매우 뜨거운(boiling or very hot) 상태의 물, 조제분유 또는 기타 액상식품을 넣지 않도록 한다. ☞ 조제분유를 탈 때 사용되는 물은 PC 재질이 아닌 금속제 식품용 기구 등에서 끓인 후 미지근하게 식힌 다음 사용하도록 한다. ☞ 액상형 조제분유를 유아용 젖병에 담아 유아에게 먹일 때에는 상온 상태로 주거나, 또는 젖병의 바깥 면에 따뜻한 물을 흘려서 데운 다음 제공하도록 한다. ☞ PC재질을 포함하여 모든 유아용 젖병 및 컵은 전자레인지에 넣고 조리 시에는 불균일하게 가열되어 영유아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유아용 젖병, 컵은 제품에 표기된 사용상 주의사항에 따라 세척․살균하고 상온으로 식힌 다음 사용하도록 한다. |
* 출처 : 미국 보건복지부(U. S. Dept. of Health & Human Services) 홈페이지 (http://www.hhs.gov/safety/bpa/)
◆ 국내 젖병에서도 BPA 검출
국내 학계와 시민단체 등도 그간 BPA의 위험성을 경고해 왔다. 장난감과 젖병, 통조림 내부 코팅물질 등에 BPA가 함유돼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런 가운데 이번엔 국내 시판 중인 일부 젖병에서 BPA가 검출되는 사실이 정부 차원에서 처음 확인됐다.
시민단체인 '다음을 지키는 사람들'의 박명숙 국장은 "BPA를 비롯한 환경호르몬은 냄새와 색깔이 없어 어디에서 얼마나 나오는지 모른다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않쓸수도 없고 쓰자니 불안하고...
될수있으면 않쓰는게 좋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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