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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상다반사

롯데자이언츠, 올해도 4강!

by 아라한 GO 2010. 3. 16.

이제 프로야구 개막도 얼마 남지가 않았다.
롯데 팬으로써 2010년에도 4강을 넘어 꼭 코리안 시리즈에 진출해 주기를 바란다.

나름 해본 롯데 전력 분석<딴지 강추!>

<김 주 찬>


선구안, 주력, 타력!
1번 타자로써 전혀 손색이 없다. 득점도 팀내에서 상위에 랭크되며, 테이블 세터로써 제몫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안타 부분에서도 팀내 3위(135개), 도루 팀내 1위(34개).


<이 대 호>

김용철-김민호-마해영의 뒤를 잇는 롯데의 전형적인 프렌차이즈 스타다. 부동의 4번 타자자리를 지키면서 타격의 파괴력이나 장타력은 국내선수중에서는 수준급임. 다만, 수비에 부담으로 인해 그 여파가 타격에까지 미칠것이 우려됨. 09년 실책이 무려 15개나 됨. 3루 수비는 않시켰으면.

<카림 가르시아>

제발 멕시코 리그 않뛰었으면. 무슨 용가리 통뼈도 아니고. 아무래도 체력적인 부담이 한국리그 초반에 나타나는듯. 타순이 왔다갔다했지만 그래도 84타점 정도 올리면서 나름 분발했지만, 124개의 삼진은 안습! 실력도 실력이지만 홍포와 분위기 메이커로서 자리매김. 수비에서도 빨래줄 송구는 일품!

<조 성 환>

작년 안면 부상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 롯데의 군기반장!
부동의 3번타자로써 작년 경기출장수에 비하면 타점, 안타, 도루 등 골루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실책이 좀 있네. 7개! 풀리그를 소화못해도 7개면 좀 많지 않은가? 그래도 조성환 선수는 롯데 선수단의 무게 중심인듯.

<강 민 호>
작년 팔꿈치 부상이었나요? 암튼. 경기 출장을 많이 못하면서 롯데가 안방을 꾸려나가는데 조금 힘들었죠. 그래도 장성우 같은 걸출한 신인도 있고, 최기문 같은 노장선수도 있어서 다행! 파괴력이나 장타력이 좋고, 근래 보기드문 공격형 포수! 아직 나이도 어리고 미래가 촉망됨. 투수 리드 부분은 조금더 다듬어야 하지 않을까요.

<김 민 성>

작년에 롯데가 올린 수확중의 하나인 선수 입니다. 초반에는 신인왕까지 거론되기도 했으나, 시즌 중후반 특출한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음. 삼진이 72개로 선구안은 좀 키워야함. 유격수이다보니 실책도 좀 있네요 8개. 그래도 아직 어린 선수이기에 무한히 성장할수 있는 잠재력 만땅!

<박 기 혁>

일명 뼈기혁! WBC에서 힘을 너무 뺀건지 작년에는 조금 성적이 주춤. 에러 16개 팀내 최다!! 원래 공격형 선수는 아니기에 수비에서 에러는 좀 에러임! 안정적인 수비가 돋보이는 선수고 나름 뜬금없이 한방을 터트려 주기도 하는데 작년에는 좀 뜸했음. 올해는 보약한채 먹고 잘합시다.

<홍 성 흔>

홍포! 초반 먹튀라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바로 자기 페이스 찾으면서 안정적으로 고른 활약을 펼침. '조성환-이대호-홍성흔-가르시아'로 이어지는 타순은 막강! 안타, 도루, 장타, 출루 부문에서 다 잘함! 실력도 실력이지만, 프로가 뭔지를 아는 선수인듯. 분위기 메이커 이기도 하면서 팀내 활력소로 자리 잡은듯.

<이 인 구>

주로 대수비로 많이 나왔음. 좋은 수비 보여주면서 작년 95경기에서 실책 1개 기록. 깔끔하네요. 확~ 눈에 띄는 기록은 없지만, 좋은 수비 한개로 몇점을 막아줄수있는 포스를 가진 선수임.




지면상 모든 선수들을 언급하지 못해서 지송 ㅠㅠ


내야수비는 고쳐야...

전체적으로 내야 수비가 불안하다. 박기혁, 이대호 선수는 2자리수 실책을 범하고 있다. 작년에도 중요한 경기에서 작은 실책들로 번번히 무너진 경우를 자주 봤는데. 붙박이 3루수가 없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균형이 좀 않맞다. 그렇다고 이대호 선수가 3루를 계속 수비하기에는 아무래도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수 밖에 없다. 내야 수비에 대한 문제는 올해 시즌을 통해 개선되어 나가기를 기대하며~~~

올한해도 화이팅 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