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PLAY Drum!2014.09.15 16:29


저도 초보이기는 하지만... 초보 이기에 과감하게 할 수 있는 이야기들 ㅋㅋㅋ 요즘 배우고 있는 드럼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정리해 두려고 합니다. 정말 배우고 싶었던 악기였고 즐기면서 배우고 있기 때문에 매일 연습하러 가는것이 즐거움이라고 할까요. 악기를 배우건 그림을 배우건, 살아가면서 취미생활은 하나 정도 반드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나 드럼을 독학으로 배우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꼭 정답은 아니더라도 저도 배우는 과정에 있어서 틀린 부분도 있겠지만 현재까지의 과정을 하나하나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드럼은 거의 연습이 90%를 차지하는 경우라 ㅋㅋㅋ 사진으로 충분하게 설명이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전문 교육과정(학위)을 이수한 것이 아니고 취미반으로 배우고 있기 때문에 전문용어나 심도 있는 내용보다는 실제 배우면서 도움이되는 내용들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드럼 배우기의 정말 기초 스틱 잡는 법 >


이전에 테니스 배울때도 포핸드, 백핸드 자세 연습만 엄청나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공만 네트 넘어 잘 치면 되지 무슨 자세 연습을 ~~~~"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테니스, 골프, 탁구, 야구... 등등등 뭐든지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기본기가 되지 않고서 응용 단계로 넘어갈려는 생각을 하다보면 어느 단계까지는 무난하게 발전을 하는데... "턱~~" 하고 한계점을 만나게 될겁니다.


드럼에서도 똑~~~ 같더군요. 싱글, 더블 배우면서 BPM 올리면 결국 자세가 무너지고 속도는 올라가는것 같은데 장시간 치면 손이 아프고. 그래서 엄청나게 드럼 스틱 잡는 방법에 관한 동영상을 찾아 봤습니다. 거의 비슷한데... 속도가 올라가면 세번째 ~ 다섯번째 손가락으로 연주하게 됩니다. 속도가 올라가는 만큼 손목, 팔목, 어깨 등으로 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스티브 겟, 데이비드 렉클 연주 영상 보시면 속도가 올라갈때 손가락으로 팅기면서 팔을 자연스럽게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연주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그 정도로 내공은 되지 않지만 ... 연습해야죠 ~~~ ㅋㅋ



01. 드럼 스틱을 가볍게 잡는다.



사진으로 충분한 설명이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스틱의 END 부분에서 1/3(삼분의 일)되는 지점에 두번째 손가락 1번째 마디에 올려 놓습니다. 이때 힘을 주지 말고 살짝 올려 놓는다는 기분으로 두면 됩니다. 걸친다는 기분으로 스틱을 올리면 됩니다.



02. 엄지는 포갠다는 느낌으로...



엄지손가락은 스틱을 포갠다는 느낌으로 살포시 잡아 주면 됩니다. 이렇게 두 손가락으로 잡은 상태에서 스네어를 치게 되면 통통 스틱이 튀게 됩니다. 이게 기본입니다. 드럼은 친다라는 느낌 보다는 튕긴다라는 느낌으로 쳐야 된다고 합니다. 소리도 다르고 장시간 연주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그림이겠죠. 아직 세번째 부터 다섯번째 손가락은 잡지 않습니다. 엄지, 약지로 잡았을때 채가 손바닥에 밀착되지 않고 살짝 떠서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주의 할 점은 엄지 손가락이 약지보다 앞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뭐... 이건 자신의 그립 잡는 법이 터득되면 조금씩 변형 되기도 하던데요. 제가 배우는 강사님의 경우 거의 세번째 손가락에 채를 올려두고 칩니다. 말 그대로 엄지, 약지는 거들어 줄 뿐입니다.




03. 나머지 손가락은 감싸는 역할로 활용.



두 손가락으로 칠 수는 없으니... 나머지 손가락으로 살며서 채를 감싸 줍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너무 꽉~~~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손목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바운스를 느껴야 하기 때문에 살포시 감싸서 엄지, 약지는 채를 잡아주고 중지~소지까지는 채를 튕기는 힘들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비슷한 사진인데... 결국 이렇게 세번째 손가락이 드럼 스틱을 팅기는 힘들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론은 간단한데 실제 스트로크 연습을 하면 자세가 많이 무너집니다.



04. 손등은 비스듬히 하늘을 향하도록...



결국 자세는 이렇게 비스듬히 손등이 하늘을 향하도록 하면 됩니다. 저는 왼손 잡이라서 오른손이 오히려 더 부드럽게 연주가 됩니다. 왼손의 경우에는 힘이 충분하기 때문에 손목으로 바운스를 커버 할 수 있지만 오른손은 상대적으로 손가락을 이용하게 됩니다. 처음에 손가락으로 까딱까닥 연주하면 실력 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처음 스트로크를 배우실때는 충분하게 팔, 손목 등을 활용해서 싱글 연습을 하고 연주 속도를 올릴때 손가락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상황적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중지~소지까지는 처음에는 거의 고정해서 연습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제가 포스팅한 내용은 다양한 드럼 스틱 잡는 법 중에 매치드 그립입니다. 이 외에도 레귤러... 등등... 있는데 아직 배우지를 못했네요. 그리고 왠만하게 연주할때는 거의 이 그립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냥 보편적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 주의 사항 >

01. 엄지와 약지에 지나치게 힘을 주지 않는다.

02. 전반적으로 어깨, 팔에 힘을 뺀다.

03. 속도에 욕심을 내기 보다는 정확한 자세를 익힌다.


제가 배우면서 딱 위의 3가지 정도 유의하면 빠르게 실력이 늘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연습은 늘~~~ 필수적으로 따르는 실과 바늘의 관계겠지요. 그럼 부족 하지만 드럼 배우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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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막내도 서너달 드럼을 배웠는데.. 연습하는 드럼도 구매햇었는데ㅋㅋㅋ

    2014.09.16 0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잘 보고 갑니다.. 날씨가 쌀쌀해졌네요. 환절기 조심하세요~

    2014.09.18 15: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언젠가는 꼭 드럼을 배우고 싶습니다. 드럼 잘치는 친구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잘 보고 갑니다~

    2014.09.20 0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야

    드럼은 꼭 연주해 보고 싶어서 늦게라도 도전할 계획인데 정확한 기초를 알려주셨군요. 친절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2015.03.23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5.08.07 22:54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즘엔. 그립에 움직임을 더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엄지와 세번째 핑거마디로
    쥡니다 ~~집게는 받쳐 주는 역활만 하지요.......

    2015.12.14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저도 연습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세번째 손가락으로 컨트롤하게 되면서... 집게 손가락은 거의
      잡아주는 역할만 하게 되더군요... 아직 초보라 ^^

      2015.12.15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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