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모다고다 / 여의도 맛집] 국시와 맛있는 요리가 있는 모다고다를 소개합니다.
최근들어 맛집 리뷰포스팅이 좀 잦아 졌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집은 여의도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것같은 여의도 모다고다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보통 맛집 방문을 할때 저는 주로 주말이나 되도록이면 한가한 시간을 택해서 가걱든요. 그래야 아무래도 맛집 리뷰할때 사진찍기도 편하고, 맛도 제대로 볼수 있더라구요.
주말 여의도 모다고다를 다녀왔는데. ㅠㅠ 날을 잘못잡았나 봅니다. 역시 여의도 맛집을 방문하는것은 주말이나 평일이나 교통이 꽈아꽉 이더군요. 결혼식까지 있어서 교통 혼잡은 ... 한국에서는 피할수 없는 운명인가 봅니다.
아~~ 서론이 길어 졌는데요. 제가 여의도 쪽은 자주 나갈일이 없지만. 여의도에서 회사 생활을 하거나 사무실이 이쪽에 계신분들은 퇴근하시면서 여의도 모다고다에서 저녁과 간단하게 한잔 하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실내 인테리어가 흠... 뭐라고 해야 할까요. 국시접에 어울리게 국수 면발을 형상화한 그림들로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ㅋㅋ 너무 현란하지도 않고 촌스럽지도 않고... 좀 고급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차가운듯 하면서 따듯한 좀 오묘한 실내 인테리어 였습니다.
정문에 딱 들어서면 바로 국시 그림이 있습니다. ^^ 우측사진은 좀더 확대...정문에서 우측은 단체 손님들을 위한 좌석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꼭 단체 손님이 아니더라도 테이블이 넓어서 여럿이 먹기에 좋게 되어 있더군요.
여의도 맛집 모다고다 실내 인데요. ^^ 흐미~~~ 스트로브가 없다보니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테이블 간의 간격도 괜찮은 편이구요. 2~4인이 먹기에 편하게끔 배치가 되어 있답니다.
처음에는 힘있는 파도의 모습인줄 알앗는데. ㅠㅠ 국시 더군요 ...
저희는 동서랑 저 이렇게 둘이서 같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조금 한산하더라구요. 그래서 창가에 떡하니 자리를 잡았답니다. 요렇게 보니 어디 교외에 나와서 식사를 하는듯한 착각이 ~~~
서빙을 하기 편하게 이렇게 깨끗하게 그릇이며, 컵등을 세팅해 두셨더라구요. 제가 앉은 테이블 바로 뒤에 있어서 바로 가져다가 세팅 ^^
여의도 모다고다 메뉴판을 한번 구경해 보것습니돠... 저희는 저녁메뉴로 모다요리를 선택했는데요. 별표로 된 메뉴가 아마도 추천메뉴 인듯... 바로 보쌈을 주문했답니다. 가격은 2.5만원 이네요. 그외에도 고추튀김, 카레 닭튀김 등 다양한 요리가 있더라구요. 소주, 막걸리 안주로도 좋을듯... ㅠㅠ 또 술이야기로 빠지네요.
아... '고다국시' 라는 의미를 설명않했네요.
'고다' 의 의미는 한우사골과 양지를 오랜시간 정성스럽게 고아낸 육수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이라고 합니다. 몰랐네요. ^^ 집에서 사골을 우려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사골우리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것은 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죠. 메뉴판 보면서 여의도 모다고다 국시의 국물맛이 벌써 기대되기 시작합니다.
깔끔하게 세팅 들어 갑니다. 제가 좀 좋아하는 스타일로 그릇, 컵이 준비 되어 있더군요. 여의도 요다고다를 방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은근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합니다.
기본으로 세팅된 메뉴 입니다. 샐러드, 김치, 새우젓, 된장, 파, 고추 ^^ 아~~~ 저는 보쌈을 시켰답니다. 동서나 저나 술안주 겸 저녁겸 해서 먹을꺼라서요. 보쌈으로 합의를 봤습니다.
오늘의 메인메뉴 - 여의도 모다고다 '보쌈'
드디어 저희가 기다리던 모다고다의 저녁메뉴 중에 하나인 보쌈 대령했습니다. ^ ^. 보쌈은 대중적인 음식이기는 한데... 고기를 익히는 과정에서 비린내가 나는 경우도 있거든요. 모다고다의 보쌈은 깔끔하더라구요.
보쌈 김치 입니다. 때깔이 아주 그냥...^^
이제 슬슬 보쌈 시식에 들어 간답니다. 기본적인 김치 한장 깔고, 고기 올리고, 새우젓 올리고, 마늘 된장 찍고, 고추까지 요롷게 해서 동서는 먹더라구요. 역시 고기는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 아래의 제것과 비교하면 ㅠㅠ 저는 초간단으로 먹었답니다. 점심을 않먹어서 그런가 더 뗑기더라구요.
깔끔한 뒷맛의 여운을 주는 '모다국시'
자~~ 다음 타자는 모다고다의 주력메뉴 중에 하나인 고다국시 입니다. 기본적인으로 모다고다의 궁물은 앞에서 설명드린데로 한우사골과 양지를 고아낸 궁물인데요. 맛이 아주 껄쭉 합니다. 술먹고 난 다음날 해장할때 먹어도 추천합니다. 고다국시 토핑은 양지, 차돌을 올려 주셨네요.
제가 파를 좋아하는 관계로 파를 한움큼 투입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칼칼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고추를 넣어서 드셔도 좋을거 같애요. 면발도 쫄깃하고 파를 듬뿍 넣어서 먹으니 국물, 파의 향 이렇게 조화가 아주 좋더라구요.
고기 한점이랑 같이 먹으면 부드러움과 쫄깃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면발, 고기도 맛이 있엇지만. 국물이 아주 좋네요.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밥말아 먹어도 딱 좋을 거 같습니다.
자~~~ 그럼 모다고다에서 보쌈 맛나게 먹는법을 한번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별책부록 - 모다고다에서 보쌈 맛나게 먹는 법"
자. 우선 쌈을 싸먹을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보쌈 고기 1점, 소라 1점(겨울철에는 굴), 보쌈김치 1조각...
보쌈 김치를 살포시 넓게 편 다음. 좌측에는 소라를 올려줍니다.
보쌈 김치의 우측에는 보쌈 고기를 배치합니다. 좌 소라 우 보쌈 입니다.
그리고 보쌈고기 위에는 된장에 잠수하고 온 마늘을 한점 올려 줍니다.
그리고 소라 위에는 고추 한점을 토핑합니다.
마지막으로 보쌈의 화룡점정...새우젓을 올려주면 완성이 됩니다. 그리고 김치의 좌우측 끝을 젓가락으로 잡아서 'V'자 형태로 해서 먹습니다.
왜 이렇게 쌈을 싸느냐하면...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요롷게 쌈싸서 먹으면...맨 먼저 김치의 맛을 느끼게 되겠죠. 질감이 부드러운 김치 다음에...쫄깃한 소라, 보쌈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고기맛이 입에 돌때쯤... 마늘과 고추의 살포시 매콤한 맛과 새우젓의 짭조름한 맛으로 뒷마무리를 하는거죠 ...
어디까지나 제가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
결론은 요롷게 둘이서 싹싹 비웠답니다. 보쌈의 마무리는 동서가 모다국시 궁물은 제가 거의 싹싹 비웠답니다. 여의도 쪽에서 근무하시면서 전날 과음으로 힘드신 분들은 한번 속풀이를 위해서 여의도 맛집 모다고다를 찾아보시는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최종결론... 보쌈은 남자 둘이서 먹기에는 양은 조금 부족한데... 양보다는 질로 승부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모다국시의 경우는 양... 맛... 둘다 추천해 드립니다. 이건 제 의견이구요. 동서는 둘다 추천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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