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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기획을 하면서 놓치기 쉬운 5가지 요소들...

by 아라한 GO 2010. 5. 20.





기획이라는 말을 듣기만 해도 머리에서 쥐가 백마리 정도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물론 저두 늘 새로운 일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하다보면 머리에서 왕쥐(king mouse)가 여기저기 출몰을 하곤합니다. 근데 다년간 업무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다 보니...몇가지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기획이라는 부분이 워낙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접목이 되기 때문에 몇가지만 보고서 위주로 설명을 한번 해 보도록하겠습니다. 우선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기획의 범위는 어디까지 설정을 해야 할까요 ^^
정말 어려운 질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자체도 길게보면 기획(plan)이 필요합니다. 기획이라는 말이 어려워서 그렇치...계획이라고 생각하시며 됩니다. 이러한 단어가 기업에서 전문용어로 사용되면 장기플랜, 운영계획, 비젼 등으로 표현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더 세분화 시키면 마케팅 기획, 홍보 기획, ㅋㅋㅋ 기획 부동산(<- 기획부동산은 좀 성격이 다르지만 이렇게 쓰기도 하네요) 도 있네요...

자...그럼 기획을 할때 무엇을 선고려 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것습니다. ^^






1. 수신자가 누구인지 파악하라?


 


처음 기획서를 의뢰받거나 진행을 하게 될때 제가 제일 먼저 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이 기획서나 사업계획서를 받아보고 검토를 하시는 분은 어떻게 되십니까"
근데 잼있게도...잼있다는 표현은 좀 않맞는것 같기도 한데...
이 페이퍼를 받고자 하는 사람 혹은 수신처에 대한 분석을 전혀 하지 않고 그냥 열심히만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문제도 사람이 많드는 것이고 해결도 사람이 하는것이고 결정도 사람이 하게 됩니다. 물론 사람으로 표현을 했을 뿐이지 사람이라는 단어를 기업으로 바꾸게 되면 결국 동일한 내용이 되는겁니다. 기업도 추구하는 비전이 있고 방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객관적인 자료들을 파악한 다음 나의 기획서가 YES를 받아 낼수 있도록 만드는 겁니다.

기획서는 'YES'라는 대답을 얻어 내지 못한다면 그 순간 바로 생명력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객관적인 자료들을 찾고 논리적으로 상대를
설득해 나가기 위해서 다양한 fact들을 삽입하는 겁니다.






2. 작성해야 할 문서의 형태는 어떻게 되는가?





자...이제 수신처에 대한 파악이 되었다면 그 다음에는 수신처 혹은 수신인이 원하는 문서 포맷이 있을겁니다.
자...100명이 과업을 수행하게 되면 동일한 포맷을 가지고 진행하게 됩니다. 당신이 과업 평가자라면
100개의 기획서나 사업계획서를 꼼꼼히 읽고 세부석인 내용까지 파악할수 있을까요?
저의 대답은 Yes or No 입니다. ^^ 사실 저두 잘 모르는 부분이죠...하지만 제가 다른분들의 다량의 두꺼운 서류를
검토하게 된다면 일일이 세부적인 내용까지 검토할 시간적인 여유가 않될꺼 같습니다.

자 그러면 어떻게 하면 차별화 시킬수 있을까요...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지만...
             
          1. 도형화(도식화)

          2. 요약본 별도 제작
          3. 첨부 자료


인간은 기본적으로 인지적 게으름 뱅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정보에는 확 눈이 돌아가지만...그렇지 않은 정보들에는
진부함을 느끼고 쉽사리 관심을 꺼버립니다. 그래서 도형화, 요약본 등을 통해서 그러한 인지 구조를 나의
통제 속으로 끌어 들이는 겁니다. 작성방법이나 요강에 정해져 있다고 반드시 그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응용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과감히 자료도 더 첨부하고 디자인도 변경할 필요가 있는겁니다.






3. 내용의 깊이는 어느정도 까지 해야하는가?





자....이제 내가 하는 모든일에 전문가가 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시장의 흐름은 내가 시장을 파악하고

기획을 하고 사업을 할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의뢰인들도 비슷합니다. ^^ 모두들 급합니다...ㅋㅋ
시간이 무한정 있다면 모두들 기획서는 작성할수 있지만...트렌드는 따라잡지 못할겁니다.
자 그러면 기획서, 사업계획서, 제안서를 쓸때 내용의 깊이는 어느정도 까지 파고 들어가야 할까요.
기획서를 하나 작성함에 있어서 혼자서 모든 부분을 다 알수는 없습니다. 혼자서 인사, 재무, 마케팅 등을 다 할수는 없는겁니다. 따라서 기획을 하는 단계에서 업무를 분할 하거나 혹은 내용상의 깊이를 정해야 합니다.
좀 설명이 광범위 할 수도 있지만.. 기획서는 논문과 같은 성격의 리포팅이 아닙니다. 정해진 목표가 있고
목적이 있는 종합예술서 입니다. 기획서 자체를 기획을 하라는 겁니다. ^^ 이야기가 더더욱 어려워지나요...하하하...

내용의 깊이는 주로 시장 조사에서 많이 고려 되는 부분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온라인에서 얻은 정보 50% + 전문자료(논문, 저널) 50% 정도로 객관성을 확보 합니다. 한번 이렇게 해보시면 객관적인 타당성과 논리성을 동시에 얻을수 있을겁니다.







4. 논리적으로 전개는 되어 있는가?




논리적으로 전개하라는 것은 워낙이 여기저기서 많이들 하고 있는 이야기들이기때문에
간단하게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기획서, 사업계획서를 다 만들고 나면...좀 귀찮겠지만...
파워포인트로 작업된 문서를 기준으로해서 각페이지를 한줄로 요약해서 쭉 읽었을때 내용이 이해가 되는지 한번 다른 사름들에게 읽어 보라고 하세요.. 본인이 읽어서는 이게 논리적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알기가 어렵습니다.






5. 최종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었인가?




최종적으로 원하는 목표는 100이면 100다 제각각입니다. 이 기획서(사업계획서)를 가지고 투자를 받기를 원하는 기업, 시세 확장, 금융기관제출, 제휴, 납품 등....제각각의 목적이 있고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자...예를 들어 납품을 하기 위한 제안서를 적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할겁니다. 우리 제품이 어떠어떠 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신들이 입점을 허락하면 어떠한 플러스 알파의 수익을
줄수 있을것이다 라는 식으로 적어야 겠죠...말은 쉽다구요...^^

그렇치는 않습니다. 기획서를 적다 보면...한참...을 적다보면 지금 내가 뭘 적고 있는지 헤깔리는 경우들이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목차를 항상 옆에 두고 최종적인 달성 목표치가 무엇인지 체킹을 하면서 작성하는 것이구요...







글을 마치며...



좀 두서 없게 적기는 했지만...기획서...글쎄요....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쉽습니다.
항상 이것만 마음속에 염두해 주십시요...지필지기면 백전백승이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고 결정하는것두 결국 보면 사람이 하는겁니다.
사람속에서 성공이 있고 실패가 공존하는 겁니다. 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의중을 맞추어서
기획(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면 결코 어려운 것만은 아닐겁니다.




일 자체에만 혹은 문서 작업 자체에만 집중을 하다보면 이 문서를 통해서 어떤일이 전개되고 어떤 이득이 상호간에
발생하는 지를 어렵습니다. 조금 넓게 보는 시야를 확확 길러 보십시요...전후좌우를 파악한다음 일을 전개해 나간다면 본인의 역량도 퐉퐉 늘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