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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사업계획서]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 내부용 vs 외부용

by 아라한 GO 2012. 1. 19.


[사업계획서]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 '내부용 vs 외부용' 사업계획서가 다르다?
 


사업계획서 작성관련 포스팅을 연재하겠다라고 결심한 제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일주일에 한편 정도는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사업계획서를 처음 작성해 보시는 분들은 정말 어디서 부터 시작해서 어디서 끝내야 할지 막막하실 겁니다. 저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결코 어떠한 노력없이도 달디 단 사업계획서 라는 열매를 수확 할 수 없다는점 반드시 명심하시기 바래요... 사업계획서, 투자제안서, 회사소개서 작성요령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의 스타일을 반드시 만드셔야 해요~~~






사업계획서도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자... 이제부터 원론적인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사업계획서 왜 만들고 있는지 생각을 해 보시면 바로 여기에 대한 대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 제출용인가요? 투자용 사업계획서 인가요? 투자용이라면 개인, 혹은 기관?? 이렇게 질문형식으로 답을 찾아 나가다 보면 내가 가야할 방향이 나옵니다. 

가야할 방향이 나왔다면 ... 자 서울에서 제주도를 갈껀데... 어떻게 가겠습니까? 가는 방법은 수십가지 입니다. 우리가 간단하게 생각하는 방식만 해도 비행기 타고 직행, 부산까지 기차타고 가서 부산에서 배타고... 등등등 다양한 접근 방법론이 나올겁니다. 이렇듯 시작과 출발점이 정해지면 진행과정은 다양한 전략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시작점이라 하면 어떤 욕구(NEEDS)에서 사업계획서 작성을 하게 된것이며, 목적지라 함은 사업계획서 제출 대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찾아가는 방법은 결국 그 속에 들어갈 내용이겠죠. 



사업계획서 내부용과 외부용의 차이점?


앞에서도 말씀드렷지만... 사업계획서의 제출처와 용도에 따라서 크게는 내부용과 외부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내부용이라 하면 자체적인 사업평가, 사업 부문별 성과측정 등을 위해서 작성할 것이구요. 대부분의 내부용 보고 문서들은 큰틀에서 보면 사업계획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외부용의 경우는 대표적으로 사업계획서의 한 종류인 회사소개서, 투자제안서, 금융기관제출용, 정책사업. 기술 보증기금, 신용 보증 기금 등에 제출하기 위해서 만드는 문서 입니다.

간단하게 이정도로 구분해 두시면 됩니다.



사업계획서. 외부용이라고 뭐 큰 차이가 있는가?



자. 그럼 외부용 사업계획서는 내부용과는 어떤 차이가 존재할까요? 그리고 존재해야 할까요? 
우선, 입사지원을 할때 쓰는 자기소개서를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거 왜 쓰는 것일까요? 나를 알리고 나의 소신, 포부 등을 밝히는 용도 인것은 누구나 압니다.
이와 동일하게 외부용으로 작성하는 사업계획서는 우리회사가 어떤 회사이고, 뭘 생산하는지, 혹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등을 소상하게 밝히는 문서 입니다. 투자제안서로 작성을 하게 되면 여기에 향후 진행할 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재무계획을 반드시 ! 반드시 ! 작성을 해야 합니다.

외부용 사업계획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상대방을 이해하는데서 부터 시작합니다. 사실 사업계획서 작성자 머리속에는 모든 내용들이 다 들어 있습니다. 어떻게 런칭할것이고, 마케팅은 어떻게 하고, 어느정도의 수익이 나올것 같다...ㅠㅠ

하지만, 이건 이 사업에 대한 충분한 지식, 정보를 가지고 있는 당사자의 이해 수준이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면 글쎄요. 그 내용을 따라 잡지 못합니다. 따라서 외부용 사업계획서를 만들때는 간단하고 명료하게 작성을 해야 하는것이 사업계획서 작성의 기본 원칙입니다.



글을 마치며...


아~ 그래도 사업계획서 연재 포스팅을 한다는 약속을 지킨것 같아 조금은 안도감이 생깁니다. 하지만 포스팅을 읽어 보시면 뭔가 부족해? 더 알고 싶어... 이런 생각이 드셔야 하는데!!! ㅋㅋ 한번에 대박날 수 없고, 아무리 가르쳐 준다고해도 학습자가 능동적이지 않으면 어떠한 정보를 제공해도 발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할 이야기들은 무궁무진 남아 있습니다. 조금 사업계획서 관련 포스팅이 천천히 가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