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계획서 및 투자제안서 공통적 작성요령
그렇게 처음부터 Freeze 될 필요는 없습니다. 특정 기관에 제출하는 사업계획서의 경우는 정해진 사업계획서 양식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틀만 벗어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면 투자제안서의 경우는 어떨까요?
사업계획서와 유사한 형태로 작성하시면 되지만 부분적으로 차이점이 있습니다.
투자제안서의 경우 제출처가 다양합니다. 기관, 개인투자자, 지인 등 제출처에 따라서 재무분석이나 상환계획을 달리 해야 하기 때문에 이부분은 조금 까다로울 겁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예비기술 사업 같은 경우도 작년와 올해 사업계획서 양식이 조금 차이가
있어서 이전에 작성하신 분들은 수정한다고 고생을 하시던데요.
작년과 동일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방심하고 있다가 제출 당일날 확인한다던지
이러면 정말 곤란합니다.
사업계획서는 평가자들을 기준으로 작성을 하시는것이 정석입니다.
이러한 법칙은 투자제안서에서는 더욱 잘 지키셔야 합니다. 보기 불편하거나 내용이 눈에 잘 않들어 오면 사실 자세히 보지 않습니다.
이건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제가 사업계획서 만들때 디자인을 크게 강조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평균치 정도는 디자인 작업을 해 주어야 합니다.
투자제안서의 경우는 기관에 제출하는것 아니면 이러한 양식에서 조금 자유로운데요. 그래도 투자자를 배려하는 작업은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건 기본 !!!
흔히 이야기 하는 채점표 입니다.
사업계획서에 대한 공고문이 나왔을때 이와 관련된 평가 기준표 역시 함께 고시를 하게 됩니다. 처음 사업계획서 작성하실때는 일단 목차에 놀라고 나면 평가 기준은 잘 보지를 않는데요.
이건 큰 실수 입니다.
직접 작성하실때 내가 100% 작업을 하기힘들면 점수 안배를 해야 합니다. 이전에 학교 다닐때 점수배분을 하는것 처럼 배점이 높은 부분을 작업하는데 시간 안배를 많이 해야 하는것과 동일한 이치 입니다.
보통 평가표를 보면 각각 항목별로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을겁니다.
이정도로 세분화 되어 있지는 않더라도 항목별로 배점에 대한 기준은 고시를 해 줍니다. 이 평가기준을 보고 나의 역량, 시간, 물적 등의 제한된 자원을 적절하게 분산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사업계획서나 투자제안서의 경우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하는것이 하나의 요령인데요. 이 사업을 잘 모르는 분이 읽어보고 내용상의 흐름이나 중간검토를 해 보면 확실히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수정을 해야 할지 빠르게 정리할 수 있을겁니다.
결국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성공적인 사업계획서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일단 해 보시고 절대 처음부터 어렵다고만 생각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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