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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상다반사

기본적인 전화예절

by 아라한 GO 2013. 3. 19.



기본적인 전화예절




오늘은 그냥 그런 글입니다. ^^ 

하고 싶었던 이야기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화통화량이 많기 때문에 별의별 사람들과 다 통화를 하는데요. 짧은 시간 통화를 하게 되더라도 어느정도 상대방의 태도라고 해야 될까요. 육감으로 느낄수 있는 점들이 있습니다. 

상호 얼굴을 보고 이야기 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대충대충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통화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화하자마자 거기 어디냐... 반말투로 나오면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할배가 와도 여기서 좋은 이야기 나가지 않죠. 

대부분의 통화는 고객이기도 하지만 정보를 구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정보를 구걸해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정보만 캐치하고 다시는 전화 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정보를 더 제공해 드리고 싶은 분이 있는가 하면 정말 다시는 통화하기 싫은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 있다고하죠.

사람은 쉽사리 변하지 않습니다. 남들 볼때는 잘하고 않볼때는 대충하고... 전화통화 상에서는 오히려 다른 판단 정보들이 제한되기 때문에 목소리로 사람을 판단하고 어투, 말투, 사용단어 등으로 상대를 판단하게 됩니다.


CS센터나 직장에서 지시하는 엄격한 전화예절... 사실 그렇게까지는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잘못하면 역효과를 가져오죠. 너무 격식을 차리는듯한... 하지만 기본적으로 통화를 할때는... ㅋㅋㅋㅋ 근데 이거 초등학교때 배운거 같은데요...


전화를 걸었을때는... '자신의 소개를 간단하게 하고 > 용건을 이야기 한다' ㅋㅋㅋㅋㅋ 우리는 사회를 살아가는 방법을 이미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는 이야기가 맞네요 ^^

작은 부분이지만 처음대면하는 입장에서는 모든것, 작은 행동하나하나가 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수화기 넘어 목소리만 들릴지 모르나... 만약 계약관계나 파트너 관계로 이어진다면... 글쎄요. 이어지기도 힘들겠지만. 길게 보면 사업이나 장사를 하는데도 그렇게 도움은 되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