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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87

단돈 5천원으로 봄내음 가득한 유기농 베란다 텃밭, 가능할까? 도시에서만 자란 도시놈이라서 그런지 얼마전 방송에서 본 베란다 텃밭이 너무 부럽더라구요...직접재배해서 먹는 즐거움도 클거 같다는 생각에 바로 따라하기로 결심하고 인터넷창 검색창 열었슴다. 첨에는 수경재배, 수직재배 등해서 검색을 해보니까 "헤겍~" 엄청 비싸더라구요. "상추 첫 수확했슴다." 바로 방향 전환해서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보기로 했습니다. 변덕이 심한지라 돈 많이 투자했다가 나중에 애물단지 만들기는 싫더라구요. 자~~~ 우선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흙(상토, 마사토 등) 2. 비료 3. 화분 4. 모종삽, 분무기 등 5. 씨앗 이제 준비물에 대해서 조금 상세하게 살펴 보도록 하것슴다. 1. 흙 제일 중요한 부분입죠. 자고로 흙의 질이 좋아야 작물이 잘다란다고 들었슴다. ㅎ.. 2010. 4. 3.
텃밭에서 배우는 기다림의 아름다움 오늘은 신나는 토요일이다. 평일동안에 돌보지 못했던 나만의 베란다 텃밭을 정검하고 사랑도 쏟아 주고 하는 날이다. 도시에서만 자라서 그런지 책으로만 배운 것만으로는 쉽게 자라 주지를 않네. ▲ 베란다에 설치한 수직형 텃밭(행거 활용) 베란다 공간이 좁아서 원래는 수납용으로 구입했던 행거를 활용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스티로폼은 재활용할때 왕창 들고 온겁니다. 5,000원으로 베란다 텃밭 꾸미기 : http://9oarahan.tistory.com/125 최저 비용 최대 효과! ▲ 좌측은 고구마, 우측은 청경채 집에서 고구마가 싹이 나있길래 심었더니 저렇게 자랐습니다. 정말 고구마는 자라는 속도가 무섭네요. 언제쯤 먹을수 있을란지 ㅠㅠ 청경채는 얼마전에 옮겨 심어서 저정도 자랐네요. ▲ 청경채 추가 촬영 ▲.. 2010. 3. 13.
좌충우돌 텃밭 가꾸기 얼마전 TV에서 배란다 텃밭에 관한 프로그램을 보고 과감히 나도 도전해 보기로 했다. 다 접어두고 결론은 "아~~~ 귀농 했으면 나는 망했구나!" 였다. 씨를 뿌리고 10일 정도 지나니 이렇게 새싹이 돋아 났다. 도시에서만 자란 나로서는 신기할 다름.. 시골에서 자란 후배에게 새싹들이 저정도에서 자라지 않는다고 하니... 한마디 하더군 " 형! 축구장 만들일 있어!" 그렇다 내가 씨를 너무 많이 뿌린데다가, 모든 쏙아 주기를 해야 되는데 그런것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두었던 것이다. 자연에게서 배웠다. 욕심부리지 말라고. 그리고 나는 도시놈이라고. 최근에는 이넘의 욕심이 다시 자라나기 시작해서...한개에서 시작한 스티로폼 텃밭이 6개이상으로 늘어났다. 퇴비도 사고, 심은 씨앗의 종류도 다양하게.. 201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