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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재배15

직접 만들어 보는 베란다 수직텃밭 집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 먹는 재미 정말 쏠쏠합니다. 이제 찬바람이 불어서 베란다 텃밭을 조금 쉬어야 하겠다라는 생각도 할수 있는데. 겨울에 적합한 작물을 한번 키워보시는것도 괜찮을 겁니다. 저는 아직 상추, 20일 적환무는 계속 기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시기는 조금 늦었지만 마늘도 심을려고 준비중이구요. 게다가 얼마전에 우리밀, 보리 종자를 득템했습니다. 채종해서 널리 씨를 퍼트리는 날을 기대하며~~ 하하하하... 베란다 텃밭을 하다 보니 몇몇 분들이 공간이 좁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질문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희 집도 베란다 구조가 그다지 이쁘게 나온건 아닙니다. 그래서 3단 짜리 화분받침을 살까 말까 고민하던중에 '수직텃밭'이라는 것을 티비에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헤겍 근데...가격이.. 2010. 11. 2.
베란다 텃밭에서 맺은 결실...그리고 겨울을 준비하며... 이제 날씨가 겨울로 접어드는 문턱에 서 있는것 같습니다. 밤낮으로 부는 바람이 많이 차가워 진것 같습니다. 지난주까지는 농촌봉사활동으로 주말에 제 베란다 텃밭을 거의 신경을 못쓴거 같습니다. 작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하는데 ^^ 신경을 못써 줬는데도 저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안겨 주네요... 이번에 수확한 작물은 아욱, 근대, 동초시금치, 20일적환무, 서울배추 정도 입니다. 이제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베란다에서 재배할수 있는 작물 자체가 한정이 됩니다. 일조량도 줄어들고, 기온도 많이 떨어지다 보니 적당한 작물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처음에는 우리밀, 청보리를 좀 길러 볼려고 했는데, 종자를 구하기 쉽지가 않네요. 치마 아욱일겁니다. 이번에 씨를 여러종류를 뿌리면서 제가 어떤 작물인.. 2010. 10. 25.
[베란다텃밭] 딸과 함께한 오이 커팅식 올해 베란다 텃밭을 하면서 제일 재미있게 키운 작물중에 하나가 오이 였던거 같습니다. 오이는 뭐낙 까칠한 작물이라 키우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첨에는 그런거두 모르고 그냥 씨앗 사서 무작정 심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잘 자라 더라구요... 하지만 문제는 덩굴을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반드시 지지대와 줄을 대줘야 한다는 겁니다. ㅋㅋ 책도 찾아보고 사이트도 뒤지고 하면서 키웠는데... 벌써 몇개는 수확해서 먹었슴돠... 기억에 남기 위한 인증샷... 아직 딸이 어리기 때문에 기억을 못할까봐...ㅋㅋ 바루 인증샷 들어 갔습니다. 제가 자를려고 했는데 구지 자기가 잘라야 된다고 해서... 우리딸이 기념으로 커팅식을 했습니다. 요즘 흐린날이 계속되어서 인지 수확량이 좋지가 못합니다. 8월달에 22일 동안 비.. 201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