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채소밭을 하다보면 제일 큰 방해꾼중에 한놈이 바로 날벌레들입니다. 저두 작년에는 이녀석들과 싸우다가 치쳐서 올해는 방법을 좀 바꾸어 봤습니다. 날파리 퇴치법 중에 유기농 제품도 있더라구요. 화분의 날파리를 직접적으로 퇴치하기도 하는데 상추, 엽채류 등에 있는 작은 벌레들을 퇴치하는데 더 효과적이거군요. 베란다채소밭하면서 화분의 날파리 퇴치하기 위해서 저농약이라도 써야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길러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 집안에도 날파리가 있는데. 베란다채소밭을 하다보면 날파리 정말 많이 꼬입니다. 살기딱좋은 서식환경이 조성되니까요 ㅠㅠ 물, 흙, 거기다 채소까지... 아마도 잎주변에 보면 아주 작은 애벌레 같은 녀석들이 꼬물거리는것을 쉽게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녀석들이 날파리 새끼인듯하기두 하구요. 자세한건 잘 모르것슴니다. 제가 인터넷 서칭해보고 알게된 방법과 날파리 퇴치법에 대한 제 의견을 한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흐미~ 여름이 되고 날이 따듯해서 져서 베란다채소밭은 싱글벙글인데. 저는 그냥 그렇다는... 왜냐구요. 집에서 식물, 채소 키워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특히나 고추는 크게 손이 가지 않는다고해서 많으들 키우시는데요. 한참 잘 자라야 할 여름철에 고추키우기를 포기하시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진딧물 입니다. 꼬물꼬물 한것이 정말 징그럽죠. 그리고 한쪽에 생기기 시작하면 아주 그냥 베란다채소밭 전체에 퍼지는것은 시간문제 입니다.
진딧물의 경우는 난황유도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난황유 만드는 방법은 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하하...오늘의 포스팅은 날파리 퇴치법이라서 여기에 조금더 집중을... 하것습니돠...
날파리 퇴치법 뭐 특별하게 있는것은 아니구요. 그냥 제가 사용하고 있는 찍찍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테스트 해보지 않았는데. 특이한 방법이 있더라구요. 덫을 만드는건데... 고건 지금 테스트 중입니다. 오히려 그게 더 돈도 않들고 잼있을것 같습니다. 그건 베란다채소밭에서 테스트 해보고 날파리 퇴치법 번외 편으로 올리것습니다.
고추잎에도 보면 사진으로는 잘 확인이 않되는데... 아주 작은 1~2mm 정도 되는 길쭉한 벌레들이 꾸물꾸물 기어 다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벌레가 한쪽에 생기면 확산하는데는 아주 시간문제 입니다. 처음에는 응애 인가 진딧물인가 하는 걱정도 했는데요.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보니 그런건 아닌거 같고 날파리가 유충같다고 하더군요...
일단 난황유 (계란 노른자 + 식용유)로 해결해 보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효과가 좋더군요. 벌레제거에는 시간은 좀 걸리지만 베란다채소밭에서 사용하기에는 추천합니다. 만드는 법은 따로 포스팅을 ^^ 별로 어렵지 않으니까... 수일내로 포스팅합니다.
베란다채소밭에서 키우는 오이 잎에도 날파리 벌레로 보이는 녀석들 꾸물꾸물 합니다. 잎 앞면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뒷면에도 숨어서 잎의 진액을 빨아먹고 살아서 잎이 오래가지 않아서 시들시들 하거나 말라죽어가더군요...
난황유의 경우는 잎에 붙어 있는 벌레들을 제거하는데는 효과가 탁월한데요. 날파리 퇴치에는 한계가 있는듯합니다. 결국. 파리 끈끈이를 사기로 했는데요. 요즘에는 날파리 퇴치용으로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20개 들이 4천원인가 했던거 같은데. 인근 천원샵에 가서 구입했습니다. 다이소는 아니구요. ^^
이 방법 말고도 제가 입수한 정보가 하나 있기는 한데. 아직 제가 베란다채소밭에서 날파리 퇴치법으로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서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것도 수일내로 포스팅을 하하...앞으로 포스팅 연관 2개 있네요.
날파리가 주로 화분 가장자리 혹은 구석진 곳에서 주로 기거를 합니다. 습한곳은 더 좋아하더라구요. 화분근처에 몇개식 두었습니다. 날파리 퇴치법으로는 이 방법이 짱인것 같습니다.
크 날파리가 많아봐야 얼마나 많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날파리, 모기 쫒는다는 식물도 구입해서 몇개 두었는데. 그 근처에는 날파리가 않가는데. 다른쪽으로 몰립니다. 결국 날파리 제거용으로는 그닥 효과가...ㅠㅠ
잠깐!!!
아래 사진은 날파리 퇴치 진행중인 사진인데요. 날파리를 혐오하시는 분들은 그냥 패스하시기를..~~~ 근데 그닥 혐오스럽지는 않아요... 살짝 징그러워서 그렇지~~~
집안이 그렇게 지저분 하지도 않은데...베란다채소밭 때문인지 이렇게 이틀사이에 날파리가 엄청 붙어 있습니다. ㅠㅠ. 이녀석들도 생명을 가진 벌레인데. 저희 베란다채소밭에서는 그다지 환영을 받지 못하네요. 이틀사이에 이정도 날파리가 잡혔으니. 몇일더 두고 봐야 겠습니다.
화분 날파리 혹은 베란다채소밭에 날파리가 많이 꼬일때는 무조건 유기농, 혹은 최대한 자연처럼 키워야지 하는 생각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날파리, 벌레 한번 꼬이면 결국 답없거든요. 저두 고민고민하다가 구입한건데. 사용하기를 잘 한것 같다는...^^ 날파리 퇴치법으로 좀 부족하기는 하지만. 사용해보니 편리해서 정보제공용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아~~~ 제품이름도 재미 있습니다. '후리다운...' '다운-> 내려오면' '후리-> 후려친다'는 의미 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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