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가 우리 일상에 깊숙하게 파고 든지는 이미 오래 된것 같습니다.
아니 그렇게 느껴지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비스가 시작된지는 이제 2년 조금 넘어 가나요?
제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정도 된거 같네요...제목에서 밝힌것 처럼 소셜커머스라는 서비스가
누구에게 득이되는지 그리고 실이 되는점은 없는지 간혹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광고 선전물을 보게 되면 정말 저렴하게 서비스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제가 이전에 한번 놀란것은 KT 2G 서비스 종료에 발 맞추어
이런 상품도 소셜커머스에 올라오더군요.
그때 댓글을을 스샷을 좀 해 두었어야 하는데 정말 댓글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자...
그럼 소셜커머스 대부분이 반값 쇼핑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아주 좋은 서비스로
과연 누가 이득을 보고 과연 누가 손실을 보게 되는것일까요??
사실 모든 상품, 제화, 서비스는 공급자가 유통자, 소비자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소셜 커머스 같은 경우도 동일하죠.
공급자는 조금이라도 이윤을 남기는것이 목적이고 소비자는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는것이 뿌듯함을 안겨 줄것입니다...
하지만... 저와 저의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뭔가 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반값 이벤트를 했던 곳은 특히 식당들은 자주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반값 행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왜 이럴까요? 저 같은 경우는 소셜에서 티켓 구매해서 갔던 집은 소셜에서
다시 티켓 나오지 않으면 잘 않가게 됩니다...
사람의 심리하고나 할까요? 왠지 뭔가 바가지 쓰는 기분이랄까요.
저번에는 할인된 가격에 먹었는데 제가격을 다 주고 먹자니 뭔가 좀 찝질하죠...
손해보는것 같고...
제가 아는 안경점을 하는 친구도 소셜을 통해서 한번 판매를 해 볼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포기 했습니다. 속내는 말을 안하던데 뭔가가 있었겠죠...
흘러가는 이야기로 하는 말이 단기적인 수익은 좋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낙전 수입도 짭잘합니다.(낙전이란 쿠폰 구매하고 실제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들을 말하는 겁니다.) 요즘도 이런 용어 사용할겁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곳이 이전에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할인행사를 했던 곳이라는곳을
아는 고객이라면 다시 행사 할때 까지 기다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물론, 급한 소비재의 경우라면 다르겠죠.
뭐... 소셜커머스 업체에 대해서 악감정을 가지고 쓰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소셜커머스에 등장하는 상품들을 보면...
뭔가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더라구요...
뭐 땡처리 하는것도 아니고. 클릭수 혹은 판매수 조작까지...
사람이 이런 수치를 보고 구매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니까요...
이전에 식당에 가서 사장님하고 이야기를 조금 한적이 있었는데요...
이런 이야기도 하시더군요...
소셜커머스에 판매하고 나서 판매가 더 않좋아 졌다고...
제대로 준비를 못했기 때문에 손님이 한꺼번에 몰려오자...
대응도 제대로 못했고... 결국 그 동안 오던 단골 손님도 떨어져 나가 버렸다는...ㅠㅠ
소셜커머스 자체가 나쁘고 안좋다는 의미로 글을 쓰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연 누구에게 득이되고 누구에게 실이 되는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한번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장 사장님들도 물로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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