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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사업계획서 대행 및 투자제안서 / 기획 대행에 대한 고찰

by 아라한 GO 2012. 9. 11.



사업계획서 대행 및 투자제안서 / 기획 대행에 대한 고찰

사업계획서 대행 및 투자제안서 / 기획 대행에 대한 고찰



간만에 적는 포스팅이지만...

조금은 속이 상하기도 하고... 머리속이 워낙 복잡해 지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한번 적어 봅니다.


오프라인 모임도 자주 나가고 뭐... 제 블로그 운영 스타일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업계획서 혹은 투자제안서와 같은 서류작성 대행을 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름 사업이지요. ^^


제가 사업계획서나 회사소개서와 같은 대행을 하면서 저의 철학??? ... 

음... 가치관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부분은 간단하게 한번 이야기 드릴려고 하는데요.


사업계획서 대행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검색 결과가 나올겁니다.

다들 유능하신 분들이고 나름 각 분야에서 자신의 명성과 입지를 다져가고 계신분들이죠. 


하지만 제가 '디스' 하는 것은 아니지만... 흠 뭐라고 해야 할까요.

다른 글에서도 밝혔지만...


저는 앵무새 같은 작업은 진행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대필 정도이죠.

사업계획서 문의를 하시면서 초안 다 있으니 있는 그대로만 만들어 달라... 흠. 이건 좀 고민해 봅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 만들어 드리지 않습니다. 왜냐??? 그렇게 가면 투자유치건 사업 런칭 이건 

불을 보듯 뻔하게 실패하거나 돌아가야 할 것이 보이거든요. 

(물론, 뭐 제가 성공까지 점칠 수 있는 점쟁이는 아닙니다.)


아주 급한 분들이라면 이런 사업계획서도 대행을 진행해 드립니다.

하지만 자주 하지는 안는다는 점 ^^


조금이라도 저의 기획을 포함 시켜서 작업을 대행해 드릴려고 하고... 실제 이 사업계획서나 투자제안서에서 어떤 부분을 상대방이 보고 싶어 할까를 고민합니다. 이런 작업이 어렵지만 실제 해 보면 재미도 있습니다.


단....


이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 인데요. 

'대행' 이라 하면 애인대행, 하객 대행 뭐... 별의 별 대행이 다 있더라구요.

'레포트 대행'도 있습니다......


뭐가 선이고 뭐가 악이다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만... 저는 레포트 대행은 해 본적이 없습니다. 

간혹 대학생들이나 초등학교 부모님들에게 전화 옵니다. 

레포트도 작성해 주실 수 있냐구요... 제가 좀 이런 부분에서는 버럭하는 스타일 이라서요. 

아... 그렇다고 화내거나 그러지는 안습니다. 대신 조곤조곤 이야기를 드립니다.


제가 왜 '리포트나 초등학생 방학 과제물'을 제작 대행 하지 안느냐 하면...

그건 상대방의 미래를 망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마음 충분히 이해 합니다. 저도 곧 초등학교 들어갈 아이가 있구요. 한두번 급해서 방학 과제물이나 이런 저런 과제물들을 대행을 통해서 '돈'으로 해결한다면... 이 아이가 과연 책임감 이라는 것을 그리고 자신이 해야할 일에 대해서 끝까지 해내는 인내과 도전 정신을 가질 수 있을까요???


집에 수억 있으면 별문제 아닐 겁니다. ^,.^


제가 리포트 등과 관련된 작성대행을 하지 않는 이유는 상대방을 위한 겁니다. 


하지만 사업계획서, 투자제안서, 회사소개서 등은 다르다고 봅니다.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것이고...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의 개념입니다. 이해가 되시는지요? 당사의 약한 부분은 아웃소싱을 통해서 보완, 보충해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것이죠. 

저 역시 이러한 개념으로 대행을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자녀를 두신 분들이 이글을 읽고 계시다면... 

자녀를 편하게 해주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부모가 아니라 자신 스스로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로, 저는 리포트나 레포트, 방학과제 등은 일절 연락을 사절합니다. ^^


대신 사업계획서와 관련된 문서 작성에서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상담 진행해 드립니다. 제가 도와 진행해 드린 사업계획서를 통해서 투자유치를 하시거나 실제 사업이 술술 풀린다면 이것이 곳 고용창출이요. 세수 확충의 지름길 아니겠습니까. 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은 것이지... 과다 경쟁이나 상대방의 미래를 꺽어 버리는 그런... 무리수는 두고 싶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