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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87

[베란다텃밭] 초토화된 베란다텃밭, 생명의 신비까지~ 초토화된 베란다텃밭, 생명의 신비까지~ 아... 실로 얼마만에 적어보는 베란다텃밭 글인가요 ^^ 뭐... 제목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한동안 제대로 관리를 못했더니 완전히 베란다텃밭이 초토화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간혹 오프라인 모임가면 '아하라한' 입니다라고 인사하면 '허억 자네는 외모와 안어울리는 베란다텃밭 ^^' 이런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매번 좋은 이야기만 적을 수 없다보니, 베란다텃밭 실패기도 한번 적어 봅니다. 이 슬럼프라는것이 참 무섭더군요. 한번 슬럼프에 빠져들기 시작하니 정말 손도 대기 실고 베란다 나가기도 싫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의 선배님들에게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 보기도 했습니다. 거의 90% 이상의 대답이 그냥 마음 가는대로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맘 가는대로.. 2011. 12. 6.
작년에는 못했던,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 도전 ^^ [제목 : 상추 피는 봄이 오면] 작년에는 못했던, 사진공모전 도전 ^^ [제목 : 상추 피는 봄이 오면] 간만에 티스토리에 들어 왔더니 사진 공모전이 열리고 있네요. Tistory 달력사진 공모전에 참여할 실력은 않되지만 그냥 있는 사진으로 한번 도전해 보렴니다. 작년에는 참가할까 말가 망설이기만 하다가 시간을 놓쳐 버렸는데요. 올해는 한번 도전해 봅니다... 혹시, 소 뒷걸음질 하다 쥐잡는 격으로 좋은 결과 있을지 ^^ 응모 사진 소개 ▶ 제목 : 상추 피는 봄이 오면 ▶ 내용 : 저의 블로그 주제인 베란다텃밭을 하면서 획득한 사진입니다. 상추 2월정도에 씨를 뿌리면 3월~4월 정도면 베란다 텃밭에서 자라거든요. 올 초에 찍어둔 사진입니다. ▶ 응모계절 : 봄 글을 마치며... 뽑아 주세요.... ^^ 아직 어떻게 복귀를 해야 할지 .. 2011. 12. 2.
베란다텃밭에사 간단하게 대파는 키워먹으세요. 베란다텃밭, 간단하게 대파는 키워먹으세요. 요즘은 정말 눈코 뜰새 없이 업무가 밀려 버려서 베란다텃밭 관리도 잘 못하고 있답니다. 몇일전에 베란다텃밭 정리하면서 슬슬 가을 파종을 생각해야 되는데...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하고 있네요. 베란다 텃밭을 꾸려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절기의 변화... 그리고 그 속에서 자라나는 생명들... 신기함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자칫잘못하면 반복되는 순환속에서 지칠수 있기 때문에 저는 여러종류의 씨앗을 구매해서 이것저것 다 테스트 해보거든요. 그래서 잘 자라는 작물은 꾸준히 돌려가면서 심고, 잘 자라지 않는 작물은 실패해도 계속 도전합니다. 언젠가는 최적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겠죠. 오늘 포스팅은 작년에도 한번 소개 했던 글인데요. 지난달인가 모임에 갔다가 제 글을 보고.. 2011. 8. 25.
베란다텃밭, 후반기 베란다텃밭을 준비하면서... 베란다텃밭, 후반기 베란다텃밭을 준비하면서... 베란다텃밭을 3년정도 꾸려오면서 올해 처럼 힘들었던 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거 없습니다. 베란다 텃밭도 일종의 농사와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노지에서와는 다르게 제약사항들이 많습니다. 제일 문제가 햇볕, 습도 인데요. 이건 도무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노지, 하우스의 경우도 비가 올해처럼 엄청나게 퍼부을 경우에는 감당해 내지를 못할 겁니다. 덕분에(?) 채소, 과일 가격 겁나게 올라가겠지요. ㅠㅠ 휴우, 요즘들어서는 정말 베란다텃밭에도 무슨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하는것은 아닐까 걱정입니다. 물론, 올해는 조금더 실험적으로 도전해 보기 위해서 이런 저런 작물들을 시도하면서... 다양성에 집중을 했는데요. 성적표는 그다지 좋은것 같지 않.. 2011. 8. 17.
기나긴 장마, 태풍! 텃밭은 초토화 직전! 기나긴 장마, 태풍, 텃밭은 초토화 직전! 요즘은 정말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지지난주에 태어난 둘째딸은 새벽에도 몇번씩 깨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도 정신이 몽롱 합니다. 근데 첫째 키워보니 이런 시절도 잠시더라구요. 그 당시에는 정말 몸도 힘들도 금전적으로 지출이 많이 발생하는데. 지나고 보면 그때가 그리울때도 있습니다. ^^ 애 키워보시면 안다는...하하... 애니웨이 오늘은 최근에 기상이변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구요. 몇해 전부터 장마기간이 점점 길어 지고 있네요. 게다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시는 태풍... 그리고 엄청나게 추워진 겨울, 플러스 폭설... 우리나라의 4계절은 이제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얼마전에도 태풍하나 올라왔죠. 물론 살포시 지나.. 2011. 8. 11.
베란다텃밭에서 키운 오이로 만든 요리! 베란다텃밭에서 키운 오이로 만든 요리! 베란다텃밭을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작물중에 하나가 바로 오이 입니다. 물론 좁은 베란다에서 키우기 불편한 점도 있지만 한번 키워보시면 나름 재미를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올해는 모증을 구입해서 3뿌리 정도 심었는데요. 작년에 비하면 수확량이 괜찮은 편이네요. 작년에는 4개 정도 수확을 했는데요. 올해는 벌써 6개 수확했네요. 하하하... 베란다텃밭에서 오이키우는 요령이 좀 생겼다고나 할까요 ^^... 오이를 키우면서 제일 귀찮으면서도 필수적으로해야할 작업이 바로 줄대주는 작업입니다. 덩쿨손이 무한정 뻗어 나오기 때문에 적절하게 유인줄을 대 주지 않으면 정말 베란다가 난장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바로 와이프에게 레이져 광선 눈총을 받게 되겠죠. 그리고 오이는 .. 2011.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