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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30

오랜기다림 끝에 베란다텃밭 당근 키우기 완료 이 포스팅은 무려 4~5개월 동안의 오랜 숙성을 통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왜냐구요. ㅋㅋㅋ 요즘 통 베란다텃밭 관련글을 잘 않쓰기도 했지만 당근 키우기 생각보다 까다롭더라구요. 일단 파종은 올 초에 한거 같습니다. 추운 날시 였는데요. 그래도 실내 베란다는 기온이 영상을 꾸준하게 유지해 주길래 그냥 무작정 심었습니다. 이전에도 당근 키워보기는 했는데요. 실상 알이 굻게 차지는 않더라구요. 엄지 손가락 두개 정도 ㅠ,.ㅠ 완전 기다리는데 몇개월이었는데 수확은 이정도니 완전 좌절이었죠. 구래서 올해는 전략을 변경했습니다. 작전명 :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 일단 파종하고 그냥 그대로 둔 화분과 세뿌리 정도 남기고 하나는 다 솎아 냈습니다. 당근 이건 솎아 준 화분이 잘 자라겠죠. 몇년째 베란다텃밭 .. 2012. 6. 5.
베란다텃밭, 후반기 베란다텃밭을 준비하면서... 베란다텃밭, 후반기 베란다텃밭을 준비하면서... 베란다텃밭을 3년정도 꾸려오면서 올해 처럼 힘들었던 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거 없습니다. 베란다 텃밭도 일종의 농사와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노지에서와는 다르게 제약사항들이 많습니다. 제일 문제가 햇볕, 습도 인데요. 이건 도무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노지, 하우스의 경우도 비가 올해처럼 엄청나게 퍼부을 경우에는 감당해 내지를 못할 겁니다. 덕분에(?) 채소, 과일 가격 겁나게 올라가겠지요. ㅠㅠ 휴우, 요즘들어서는 정말 베란다텃밭에도 무슨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하는것은 아닐까 걱정입니다. 물론, 올해는 조금더 실험적으로 도전해 보기 위해서 이런 저런 작물들을 시도하면서... 다양성에 집중을 했는데요. 성적표는 그다지 좋은것 같지 않.. 2011. 8. 17.
베란다텃밭에서 키운 오이로 만든 요리! 베란다텃밭에서 키운 오이로 만든 요리! 베란다텃밭을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작물중에 하나가 바로 오이 입니다. 물론 좁은 베란다에서 키우기 불편한 점도 있지만 한번 키워보시면 나름 재미를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올해는 모증을 구입해서 3뿌리 정도 심었는데요. 작년에 비하면 수확량이 괜찮은 편이네요. 작년에는 4개 정도 수확을 했는데요. 올해는 벌써 6개 수확했네요. 하하하... 베란다텃밭에서 오이키우는 요령이 좀 생겼다고나 할까요 ^^... 오이를 키우면서 제일 귀찮으면서도 필수적으로해야할 작업이 바로 줄대주는 작업입니다. 덩쿨손이 무한정 뻗어 나오기 때문에 적절하게 유인줄을 대 주지 않으면 정말 베란다가 난장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바로 와이프에게 레이져 광선 눈총을 받게 되겠죠. 그리고 오이는 .. 2011. 8. 8.
베란다텃밭, 베란다텃밭의 방울토마토는 다 내꺼! 베란다텃밭, 베란다텃밭의 방울토마토는 다 내꺼! 베란다텃밭도 농사와 비슷하게 내년에는 어떤 작물을 할지 선택을 해야하는 시기가 된것 같습니다. 올해는 워낙 비가 오는 날이 많았던 관계로 대부분의 작물들이 잘 자라지를 않더라구요. 베란다텃밭의 수난기 였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몇몇 작목만 집중적으로 해보기로 베란다텃밭 작물을 선별중에 있답니다. 그중에 빼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토마토 인데요. 토마토도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올해에는 방울 토마토 위주로 베란다 텃밭에서 키웠는데요. 상당히 만족스러웠거든요. 그래서 올 겨울에도 한번 키워볼겁니다. 과연 겨울철 베란다텃밭에서도 방울토마토가 잘 자라줄지는 의문이지만... 늘 시행착오 이런게 베란다 텃밭하면서 생활이 되어 있습니다. 베란다 텃밭 하면서 힘든것.. 2011. 8. 5.
베란다텃밭, 옥수수가 익어가는 베란다텃밭 ■ 베란다텃밭, 옥수수가 익어가는 베란다텃밭 올해는 베란다텃밭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작물들에 도전해 봤었는데요. 요녀석들이 잘 자라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확실히 올해는 장마도 길었고, 햇볕을 볼 수 있는 날이 줄어들다 보니 쑥쑥 자라지를 못하네요. 완전 베란다텃밭 블로거에게는 우기는 휴가철이네요. ^^ 그렇다고 자존심이 있지 손놓고 있을 수는 없구요. 나름 병충해 방제도 하고 거름도 좀 주고, 선풍기 돌려서 습도 내리기 위해서 노력을 한답니다. 얼마전에 베란다텃밭에 심은 옥수수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관련글 : 베란다텃밭에서 자라는 옥수수 VS 텃밭에서 자라는 옥수수 비교) 글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얼마나 옥수수가 않자라면 비교까지 했을까요. ㅠㅠ 그래도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렇게 좋은 일이 생기.. 2011. 8. 4.
베란다텃밭 블로거, 잡지에 실렸네요 ^^ ■ 베란다텃밭 블로거, 잡지에 실렸네요 ^^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재미중의 하나는 누군가에게 혹은 언론에서 접촉이 온다는 겁니다. 올초에는 티비 방송도 아주 짧게 나갔었구요. 잡지사에서 취재도 있었네요. 베란다텃밭이라는 주제로 간간히 글을 올리기는 하지만 과연 누가 베란다텃밭에 관심을 가질까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베란다텃밭 컨텐츠에 관심을 두는 니즈(Needs)는 늘 존재를 하나 봅니다. 간혹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말씀을 드리지만... 저는 베란다텃밭의 고수는 아닙니다. (취재 할때 마다 늘 이런 질문은 하시더라구요 ㅠㅠ) 저도 부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쭈욱 도시에서만 자랐기 때문에... 농사에 관해서는 문외한 이랍니다. 하지만. 살다보니 뭐. 이런 일도 생기더라구요. 베란다텃밭 왜 시작.. 201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