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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파워포인트(PPT) TIP

파워포인트로 꾸며보는 '내 사진에 낙관 넣는 방법'

by 아라한 GO 2010. 11. 18.

사진을 자주 올리시는 블로거님들의 블로그나 다른 이웃분들을 보면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에는 인장이나 낙관을 멋있게 넣는 것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게다가 소유권까지 같이 표시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 저작권'에 대한 부분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포토샵에 능숙하지 못한 관계로 파워포인트로 한번 흉내를 깨작깨작 내 봤습니다. 아무래도
포토샵 만큼의 완벽함은 구사하기 힘들지만. 현재 가진 능력을 100%로 활용하여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한번 만들어 두면 두고 두고 쓸수 있다면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을것 같습니다.

우선 구성은 폰트 디자인과 배경(템플릿) 작업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별로 
각각 따라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하는데 총 소요 시간 5분이내..ㅋㅋㅋㅋ 활용가능한 
유효기간은 평생 입니다. 

만드시다가 모르시거나 막히는 부분있으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방명록에 남겨 두시면 
도우미 해 드리겠습니다. ^^ (방명록 바로 가기)

아래 그림이 오늘 만들어 보고자 하는 최종 결과 산출물입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잘 따라 오세요...낙오하면 다시 첨부터 하하하~~~




우선 파워포인트를 시작한다음, '그리기' 상자에서 글상자를 하나 만들어서 자신의 
블로그 이름, 혹은 원하는 문구를 타이핑 해 주세요. 
폰트는 폰인이 원하시는 것을 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헤움(http://www.heumm.com) 사이트에서 
'헤움놀이터' 글꼴을 다운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글꼴 사용에 대한 저작권 관련 포스팅은 
다음 티비님의 포스팅을 참고 하세요. (내 사진에 잘 어울리는 글꼴 소개와 저작권 이야기)

그리고 폰트의 색상은 적절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검정색(Black)을 사용했습니다. 
폰트의 크기도 차후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절한 크기를 사용하세요. 
참고로 저는 크기를 '24p'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WordArt 스타일 > 텍스트 채우기(클릭) > 그라데이션(클릭) > 
기타 그라데이션' 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글꼴을 그냥 쓰면 밋밋하기에 효과를 조금 주겠습니다.
여러색은 사용하지 않구요. 검은색에 투명효과를 조금 주려고 합니다. 원색 그 자체를 
사용하는 것은 실사 사진과의 조화를 생각할때 어색한 면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텍스트 효과 서식 팝업 창이 열리게 됩니다. '텍스트 채우기 > 단색 채우기'에서
다른건 손대지 마시구요. '투명도(T)'만 50% 정도로 효과를 설정하겠습니다. 뽀사시 정도는 
아니더라도 약간의 부드러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효과를 주고 싶으시면 '텍스트 채우기 > 그라데이션 채우기'를 클릭하셔서 색상을
조합하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작업을 마무리 하셨으면, 추가적으로 넣고 싶은 문구를 아래와 같이 추가 하시면 됩니다. 
폰트 디자인은 위의 방법과 동일합니다. ^^ 저는 살짝 제 블로그 주소를 넣었습니다. 




일전에도 한번 설명을 해 드린적이 있지만, 두 글상자를 그룹(G) 설정하여 사용하시면 보다 
편리합니다. 글상자의 위치를 옮길때도 한꺼번에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효과는 
배가 될겁니다. 옵션 사항이니 필요하신 분만 설정하세요. 

두 글상자를 모두 선택한 다음 오른쪽 마우스 클릭하시구여. G+G 눌러 주면 됩니다. 
그리고 또다른 단축키는 'CTRL+G' 입니다.






새로운 페이지에 '그리기 > 직사각형'을 선택하셔서 박스를 하나 그려 줍니다. 이때 가로 세로 
안내선을 이용하셔서 작업하시면 편합니다. 안내선 설정에 대한 부분은 다음을 참고 

박스의 색상 지정은 '도형스타일 > 도형 채우기'에서 '흰색'을 선택하시구요. 
테두리는 '도형스타일 > 도형윤관선' 에서 검은색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서 
조금 변화를 주셔도 됩니다.




액자 효과를 약간 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형 스타일 > 도형 윤관선 > 두께 > 다른선'의 
옵션을 활용하여 박스의 윤관선에 약간의 디자인을 가미해 보겠습니다. 




도형 서식 팝업 창이 열립니다. 여기서 '선 스타일 > 너비 / 겹선종류'를 각각 클릭하셔서 
적절하게 효과를 주시면 됩니다. 저는 너비는 6pt, 겹선종류는 이중선을 했습니다.




자 이제 이렇게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낙관도 만들어 졌고 이미지를 삽입하기 위한 템플릿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낙관이 위치를 적절하게 이동하셔서 사용하세요. 
저는 우측하단으로 배치합니다.




자 이제 최종적인 작업입니다. 박스에 그림을 넣는 방법입니다. 
박스를 클릭한다음 '도형 스타일 > 도형 채우기 > 그림(P)'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사진을 넣으시면 됩니다. 최종적인 완성 작품은 맨 위를 참고 하세요..






그림을 삽입하고 나니 글자가 잘 않보여서 약간 밝은 색으로 대체를 했습니다. 
이렇게 틀만 한번 만들어 두번 두고두고 재생가능 하답니다. 






맨날 다른 분들의 낙관을 부러워하면서 포토샵을 배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수백번을 한거 같습니다. 에공. 지금 다시 배우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포토샵으로 한번 
흉내내는 법을 시도해 봤습니다. 포토샵에 비해서는 퀄러티가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포토스케이프 등 좋은 유틸이 많아서 구지 이렇게 할 필요까지 있나 하시는 분도 
있을겁니다. 그래도 이런 기능을 배워 두시면은 다양하게 응용하시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에 한번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흑흑...거의 다 작성했었는데 컴이 에러 나는 바람에 왕창 날라가서 첨부터 다시 작업하는데 시간이 무지무지 걸렸던거 같습니다. 부디 제고 고생한 만큼 다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